아냥 미오냥 시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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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2, 2018 13:39에 작성됨.

어느 날 한 프로듀서가 키우게 된 세 마리 고양이.

아냥 미오냥 시키냥은 전부 개성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냥 - 늦은 시간이면 창문을 긁는다. 열어주면 같이 나가서 별을 볼 수 있다.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가장 애교가 많은 타입. 꾹꾹이 같은 거 자주 해준다.


미오냥 -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개냥이.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 힘들 때면 먼저 찾아와 위로하듯 애교 부린다. 닭고기를 좋아한다.


시키냥 - 난 집사가 아니다. 실험체다. 분명 문을 잠가뒀는데 어떻게 한 건지 열고 나간다. 밖에서 한참 찾다 돌아와 보면 이미 집에 있다. 문 잠가뒀는데 어떻게...... 나 잘 때 입 안에 발 집어넣고 휘젓는다.










겨울P "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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