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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P)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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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6, 2018 20:4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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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서하겠습니다
리이나 "클라리스 씨, 죄송해요!"
리이나 "그 푸딩이 그렇게 중요한 줄고 모르고...... 멋대로 먹어버렸어요!"
리이나 "제가 다음에 꼭 새걸로 사다드릴게요!"
클라리스 "괜찮습니다. 주인은 이미 용서하셨습니다."
리이나 "하지만 클라리스 씨...... 아까 문자로 답할 때 2시간이나 있다가......"
클라리스 "아, 그건 해결할 일이 있어서 그런 거예요."
리이나 "그게 무슨 일인데요?"
클라리스 "음...... 실은 저기......" 스윽-
리이나 "?"
하트P "크흐...... 우으흐으......" 훌쩍
하트P "괜차나혀...... 저, 이제 어른이니까 푸딩 하나 쯤......"
클라리스 "달래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리이나 "하트P 죄송해요! 지금 당장 사올게요!!"
전후 사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 참조.
저거 원본에서 클라리스가 특이하게
"'주인'은 당신을 용서하셨습니다." 라고 답하더라고요.
아마도 자기인 걸 티 안내려고 한 것 같은데
사실 주인이 따로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트P ".....아니에요."
리이나 "네? 뭐가 아닌가요?"
하트P "이건 근처 편의점에서 하나에 3000원 하는 푸딩이에요. 그치만 리이나 양이 먹은 건 고져스 셀럽 푸딩이라구요."
리이나 "고, 고져스 셀럽?! 먹으려면 최소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그 한정판 푸딩?!"
미쿠 "리이나 너 미쳤냥? 아무리 그래도 그걸 먹다니."
하트P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어른이 돼서 그런 걸로 일일이 따지면 안돼겠죠."
하트P "정말로...저는...괜찮(훌쩍)"
리이나 "다시 갔다오겠습니다!"
죄책감 느끼는 리이나도 귀엽고, 중재하는데 두시간이나 걸린 클라리스도 귀엽고, 울먹여서 발음 뭉개지는 하트P도 너무 귀엽군요...
담당돌과 담당P(?)가 함께 있다니! 물론 당사자들은 고통 받고 있지만 귀여운건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