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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아냐식 천체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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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6, 2018 16:21에 작성됨.
아냐가 미오를 뚫어지게 바라보기만 하는데
부담스러운 미오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니
"звезда(별)을 보고 있는 중이에요♪"
하면서 활짝 웃는 아냐.
그 미소에 다이렉트 어택 맞고
"네가 더 반짝여!" 하는 미오.
서로에게서 별을 보는 관계.
캬... 갓 조합 미쳤다.
아이디어 냈으니 이거 누가 좀 쓰거나 그려주시죠.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별들이 눈부시게 반짝인다아아...
샤라랄라랄랄라~ 샤라랄라랄랄라~
반짝반짝 캬아!
린 "......아니야, 우즈키. 오히려 정 반대지."
우즈키 "네? 무슨 말씀이세요, 린? 저렇게 서로를 별이라고 하면서 칭찬해주고 있는데?"
린 "원래 별이라는 건 항성, 즉 자기 내부의 에너지 복사로 빛을 내는 천체를 말하는 거야."
우즈키 "???"
린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자기 몸을 불태워서 빛을 내는 천체를 말해."
린 "그리고 당연히 자기 몸을 불태워서 빛을 내기 때문에, 빛을 내는 별들은 모두 죽어가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
우즈키 "...어? 그럼 설마, 저 말뜻은?"
린 "그래. 겉으로는 '너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라고 칭찬해주고 있는 듯하지만, 실은 '너는 지금 죽어가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거야. 무서운 아이들..."
우즈키 "미오... 아냐..."
@인슐린을 찾는 분들이 있다고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