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봄P) '모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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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3, 2018 00:0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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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혐성 어디 안 감
봄P "뭔 책들이냐. 이건."
유우키 "무츠미한테서 빌려온 모험 소설이에요. 엄청 흥미진진해요!"
봄P "모험? 소설? 만날 순정 만화나 읽는 줄 알았더니......"
유우키 "뭐예요. 무시하는 듯이 말하고."
유우키 "뭐, 사실 저도 어려워 보이는 책이라 처음엔 흥미가 안 갔지만요."
유우키 "무츠미가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길래 흥미가 생겼어요."
유우키 "특히 이 책! 주인공이 활발한게 저랑 닮았다면서 추천해줬는데......"
유우키 "그런데, 안 듣고 뭐하세요?"
봄P "...... 백문이 불여일견." 지잉-
봄P "다 읽었다."
유우키 "와아. 5권짜리 시리즈인데 대단해......"
봄P "마지막에 주인공 아빠 죽는다." 저벅저벅
유우키 "......"
유우키 "너무햇!!"
역시 봄P는 혐성이죠.
그래도 6년 후에는 유우키에게 잡혀(?)산답니다.
6년 후 봄P와 유우키 이야기 써볼까......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J 요시노 고동 비트 최대로!
그래도 뭐, 반전을 알고 있더라도, 오히려 알고있기에 더 조마조마하게 볼 수도 있죠! 스포의 상세 내용을 몰라서 도리어 반전의 충격이 더 클 때도 있고요! (<- 쏘우 1에서 경험함)
... 그렇지만 스포는 안 당하는 게 역시 제일...
유우키 "네. 그래서 어떻게 안될까요? 게임이라면 미리 보는 게 안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나 "흐음...아! 그럼 이 게임을 한다고 해봐."
사나 "내가 아는 너네 프로듀서 성격이라면 스포일러 할 수 있어도 절대 안 할테니까."
유우키 "? 네, 알겠어요. 근데 꽤 귀여운 인트로 화면이네요? 이 게임 이름이 뭔가요?"
사나 "아, 그 게임? 이름은..."
사나 "[두근두근 문예부]야."
유우키 "[두근두근 문예부]라... 이름도 귀엽네요! 가져가서 한 번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오히려 스포일러를 안 하는 것이 혐성이라면 어떨까?
그나저나 잡혀사는 봄P라니 상상이 안 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