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P, 스페이드P) '죽음'과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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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3, 2018 13:31에 작성됨.

봄P

스페이드P


(링크와 이어짐)



1) 죽음을 몰고 다니는 소녀


봄P "유우키, 너...... 이런 짓을......"

유우키 "아니에요. 제가 그런 게 아니라고요!"

요시노 "유우키. 대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유우키 "요시노 씨까지!? 아니에요! 제발 믿어주세요!"

봄P "시치미 떼지 마."


봄P "나에겐 보인다고. 너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죽음의 기운."

봄P "보통 사신이나 저승사자들이 몰고 다니는 건데...... 설마 네가......"

봄P "네가 지나온 저 길에 그 기운을 맞고 죽은 녀석들이 수두룩 해."


요시노 "믿고 싶지는 않으나,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요시노 "허나- 절대 유우키의 고의는 아니겠지요-. 그러니 유우키- 얼른 의식을-......"


유우키 "아니에욧! 정말로...... 정말로 아니에욧! 저는 단지 친구들에게 아침 인사를 했을 뿐이에요!"

유우키 "'오늘도 힘내서 공부하잣!' 하고 인사했더니 남자애들이 갑자기 쓰러진......"


남학생 "크허허헉!!" 쿨럭!


유우키 "꺄아아앗!?"


봄P "이거 봐, 네가 또 하나 죽였잖아! 귀찮게시리!"

유우키 "왜, 왜 이게 제 탓이에요...... 지금 가장 무서운 건 저라구욧!" 히잉

봄P "아아아...... 짜증나...... 아침부터 뭐 이 따위 일에 휘말려서는......"


요시노 "평범한 인간이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신성한 기운."

요시노 "극에 달한 나머지 오히려 죽음을 불러와 버렸구려-."

요시노 "유우키- 무서운 아이이오니-"



2) 스페이드 호스트바는 수비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아스카 '왠지 오늘은 피곤한데. 프로듀서한테 부탁해서 힐링 연기라도......'

아스카 '아니, 잠깐. 너무 자연스럽게 그 녀석을 생각해 버렸잖아. 이러면 안 되는데.'

아스카 '치히로 씨도 말했지만 별로 좋은 일은 아니라고. 진짜 호스트바도 아니고.'

아스카 '키요미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풍기문란이야. 그 키요미도 당했지만.'

아스카 '어쨌든 오늘은 참아야지. 이러다간 중독 되어버리고 말 거야.'


끼익-


아스카 "나 왔어, 프로듀......"




토키코 "이게 먹고 싶어? 좋아. 말을 잘 듣는 돼지에겐 상을 줘야지. 후후."

토키코 "입 크게 벌리라고. 그리고 추잡하게 먹어. 내 은총에 대한 감상도 잊지 말고."


스페이드P "흐아아앙♡ 토키코 님의 도시락 맛 갱장해여어어어어♡"




쾅!!


아스카 "......"

아스카 "나, 난 아무 것도 못 봤어...... 못 본 거야!!"











사무실에서_내_담당P랑_여왕님이.avi


슬슬 스페이드P의 개인 에피소드를 써야 되겠는데 뭘로 쓰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센치멘탈 금연이랑 어덜티브 주종관계 중에 추천 받아요.


그리고 나도 오토쿠라쟝한테 눈부신 아침 인사 받고 싶다.

일격에 심장마비 걸릴지도 모르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서라도 보고 싶다.


근데 그 미소를 매일 보면서도 대미지가 없는 봄P의 어두움도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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