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쓰는글과 오래전에 썼던 글에 대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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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3, 2018 23:36에 작성됨.

오래전에 썼던 글과 현재 쓰는 니노미야 자매 에 대한 소감입니다.

일단 제가 여기 오면서 썼던 Prince & Princess 가 첫 작품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하핫....여러모로 많이 불안한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제 생각만 하고 컨셉도 이상하게 잡았던거 같고...철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원래 3부를 기획하는 중이었는데...Prince & Princess  기억하시는분 얼마나 되시려나. 그래서 중간에 쓰려다가 중단한 상태. 언제 다시 나타날지...쓰고는 싶지만 보는 사람들만 볼 장편을 쓰기에는...


후속작격인 Alice & White Rabbit은 아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이었죠.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말이죠. 이건 뭐 거의 무난하게 쓴거 같네요. 처음 썼던 Prince and Princess   와 달리 짧게 쓸 목적으로 딱 4편으로 끝을 맺었고요. 언젠가는 2부를 쓰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앨리스와 하얀 토끼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해야할까요.


현재 쓰는 니노미야 자매.

옵니버스식, 그리고 단편으로 쓰다보니 장편보다 확실히 마음이 편하네요. 제가 느낀건데 사람들이 장편에 대한 부담감이 드는 이유중 하나가 새로 읽으시는 분은 뭐를 먼저 읽어야 할지 모르고 그 시간내에 많은 글을 읽기에는 부담이 들테고...

그래서 니노미야 자매 컨셉중 하나가 굳이 전편을 읽지 않아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글을 쓰는것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야 독자층을 늘릴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다른 글도 쓰고 싶지만...음...현재로서는 니노미야 자매에 집중 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제가 쓰고 싶은 글을 더 쓰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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