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의 달"이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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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1, 2018 12:03에 작성됨.

후쿠이 현 후쿠이 시의 어느 허름한 아파트.

그 곳에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이 들어왔다.

한 명은 옅은 초콜릿 빛의 피부에, 찰랑대는 금발과 푸른 눈동자가 대비를 이루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나이는... 중학생 정도 되었을까.

맹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그 이면에는 희미하지만 절대 꺼지지 않을 불꽃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아이의 보호자로 보이는, 역시 진한 빛의 피부에 갈색의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있는 이가 또 한 명...

 

이들은 무슨 이유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 곳에 오게 되었을까.

그들이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네. 라이라 씨와 그 메이드 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제목이나 예고편(?)은 살짝 진지한 느낌으로 쓰긴 했지만, 내용은 별건 아니고 그냥 일상물이예요.

라이라 씨가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어떻게 지내왔을까를 주로 다루게 될 겁니다.

다만, 저는 라이라 - 미치루 커플링 지지자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미치루도 등장시킬 예정이구요.

(배경을 후쿠이로 잡은 것이 이것 때문...)

 

아무튼, 어제나 저제나 써야지 생각만 하지, 이러다간 영원히 손도 안 대겠다 싶어서, 내친 김에 이렇게 선언을 해 버리긴 했는데

아무래도 미리 생각해 둔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서 언제 소재 고갈이 될 지 위험해요.

어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찾아야...!

 

* 에피소드 목록

프롤로그

모두와 만들어 가는 아침 식사

따뜻한 밤의 이야기

하늘의 친구들

메이드 씨를 돕는 것이에요!

교복은 학생의 정장!

벚꽃빛 스타트!

오오하라의 아이

평온한 하루

새로운 친구를 찾아...

운동장에 피어난 화원

일요일의 누카도코
가슴 뛰는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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