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하트P)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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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30, 2017 20:4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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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배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신 "전부터 누누이 말한 거지만, 프로듀서는 너무 어려."
하트P "저 올해로 딱 스무살인데요?"
신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 자체가 완전 어린애 같다고!"
하트P "!!"
신 "사회 경험도 없고, 변변한 스펙도 없고!"
신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도 없어! 너무 꿈에 빠진 어린애야!"
신 "열정은 넘치지만 세상은 열정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단 걸 알아야지!"
하트P "아아...... 으으......"
신 '알아, 프로듀서. 하트의 말이 좀 세다는 거.'
신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프로듀서가 정신 차리기 어려워!'
하트P "저기,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신 "하트의 아이디어는...... 롤모델을 찾아라!"
하트P "롤모델?"
신 "프로듀서의 선배들이 많이 있잖아."
신 "그 중에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람을 찾아서 본받아 보는 거야."
신 "간단히 말해 멘토를 찾아라!"
하트P "훌륭한 선배...... 아, 있어요!"
신 "그럼 얘기가 빠르겠네."
신 "그 멘토의 행동을 분석하고 배울 점을 찾아봐."
신 "물론 멘토라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니까 거를 건 걸러야지."
신 "혹시라도 여름P 따라한다고 온갖 미친 행동을 따라하면 안 되는......"
신 "어라? 얘 어디 갔어?"
하트P "수녀님! 아이돌 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클라리스 "네, 네?"
신 "다짜고짜 스카우트!? 가을P냐!!"
클라리스 아이돌 데뷔 실화
전직 성녀와 현직 수녀.
굉장히 스위티☆한 조합이군요. (아님)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트P "다른 롤모델이요? 가을P 한분이면 되지 않나요?"
신 "한 명한테만 배워서 쓰냐☆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배워야지. 그리고 여기는 그럴만한 견본들이 넘쳐나는 곳이고."
하트P "그렇군요...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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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P "......그런 이유로 옆에서 배울 수 있게 해주세요!"
봄P "......"(표정 썩음)
봄P "...너 머리 없냐? 기억상실증이야? 얼마 전에 나한테 그런 말을 들었으면서 그런 부탁을 하러 와?"
하트P "그치만...여긴 친한 사람도 없고...그...봄P씨가 저보다 선배니까 더 잘 아실거 같아서요...안될까요?"
봄P "이게 진짜...요시노 녀석이 있으니 뭘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봄P "내가 뭘 직접 가르쳐주진 않을거야. 그냥 네가 보고 알아서 배워. 알았어?"
하트P "와! 고마워요 봄P!"
요시노 "......유우키. 표정이 좀 안 좋아보입니다만..."
유우키 "...아니에요. 별거 아니에요, 요시노 씨."(봄P & 하트P 빤히)
@역시 무언가를 배우려면 자신의 안티테제로부터 배우는 게 좋겠죠. 그러니까 하트P는 자신의 안티테제인 봄P에게 배우러 갑니다 = 유우키의 얀데레를 자극합니다. 작가님의 얀데레 소재 빅픽쳐에 다시 한번 놀랄뿐입다.
그나저나 클라리스가 이제 나왔으니 고해 때 시점은 좀 머네요. 하긴 시키 편도 아직 안 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