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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댓판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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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9, 2017 16:16에 작성됨.
창댓이 완결되었을때, '댓글을 정리해서 창작판에 게시'하는게 권장...사항이지만 필수가 아닌데요...
1. 정리하는 기준을 보통 어떻게 잡으시나요?
창댓의 댓글들 종류를 대충 정리해보자면
1) 작가분들의 진행 댓글
2) 독자들의 감상 등 곁다리(?) 댓글
3) 앵커 댓글
이렇게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을 텐데
일단 내용을 읽으려면 1)은 필수적으로 포함인데... 정리를 하신다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1.1. 모두 포함. 단, 진행과 앵커, 그외 독자 댓글의 구분을 위해 색으로 구분. 창댓판의 '스레드'형식 유지
1.2. 내용 전개에 필요한 진행과 앵커만 남기고 나머지 곁다리는 정리. '스레드'형식 유지는 경우에 따라.
1.3. 작가의 진행 댓글만 남기고, 앵커는 진행에 포함되어있으면 삭제, 포함되어있지 않으면 별도로 포함시켜서. '스레드'제거하고, 완전한 소설의 형태로.
어느 쪽을 주된 정리방법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자, 그리고 정말 궁금한거.
창댓 작가님들.
완결난 작품들 중, '제가 내용 갈무리 및 오탈자 수정해서 워드 파일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라고 제안이 들어오면 OK,를 하실건가요?
...사실 이 글을 쓴게...
최근에 완결난 모 창댓을 읽다가, 돌아다니면서 읽긴 힘드니 갈무리해서 텍스트나 워드파일화해서 소장할까...했는데
이게 배포를 안하면 문제 없을것같지만 솔직히 작가님 허락을 받아야 할것도 같고...
기왕 허락 받는 김에 잘 정리해서 보내드리면 좋을거같기도 하고 해서...
...그래서, 괜찮을까요?
p.s. 쪽지로 여쭤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알림이 안가다보니 접근성이 영 좋지 않은 모양이네효...하하...
추가적으로 현재 1.1.항목으로 250번째 댓글까지 작업했지만...갈길이 한참 멉니다. 그리고 200까지만 카운트 한건데도 텍스트 용량만 이미 60kb가 넘어욧...!(덜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정리하다가 민폐처럼 너무 많아져서 정중히 문제제기를 하던 분의 뜻을 받아들여서 창작판에 올리는 것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완결 작품도 올리지 않고 있구요..
아무리 애독자의 입장에서 몇번 되새겨봐도 '등장인물의 말투를 살리는 건데 실수로 고치는'경우가 종종 생길거 같아서, 역시 수정에는 좀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네요.
...확실히 분량이 난감한 레벨로 많을거같긴 해요... 창작판에 최저 용량만 존재하고 최대 용량 제한, 은 없는 걸로 기억하지만... 너무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자를 수 밖에 없는데, 창댓의 스레드 형식을 살리며 정리를 하면 200개 정도만 되어도 이미 50kb는 가뿐히 넘겨버린단 말이죠...으음...
의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의 경우는 1.3을 선호합니다.
완결성이라던가 이런 것리 비교가 안 되니까 말이죠.
그리고 2번의 경우...저는 아직 완결난게 많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배포를 하더라도 작가의 이름만 제대로 명시해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Lozental님 말씀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정리를 할 때 창댓을 보는 관점이,
'독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본다면 1.1이겠고...
'게임에 버금가는 빠른 상호작용으로 돌아가는 일종의 TRPG룰을 포함하는 텍스트'라고 본다면 1.2가 되어야겠고.
'소설'로만 본다면 1.3이겠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디까지나 소설을 적는건 아니니까요. 뭐... 소설이긴 하다만...
2번 같은 경우에는 전 그다지 신경 안 쓸려나요.
작가명시나 그런것만 되어있으면 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