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시도는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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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7 09:43에 작성됨.
시험이 끝나는건 다음주 금요일이건만 머릿속은 프로젝트 문제로 가득합니다 껄껄
일단 누아르 장르 특성상 액션신이 나올 확률이 있다고 생각해서 차량추돌신? 을 한번 어젯밤에 끄적여봤습니다. 지우개가 없어져서 지우개없이 그린건 함정이지만요. 눈으로 봤을땐 그럭저럭인거같은데 폰카로 찍으니까 왤케 없어보이는지....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형 트럭 1대가 급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트럭 운전수는 아까를 생각하면 온몸이 쭈뼛 서는거 같았다. 차 안을 특수경찰이 검문한다고 할 때 그 안에 있는 것을 들킬거 같아서 그대로 속력을 내 도망쳤기 때문이다.
'들키면 안 돼. 이게 걸리면 우리 조직은 그대로 파멸이야.'
왕복 2차선 도로를 시속 80km으로 달리고 있었을 때 그의 눈 앞에는 교차로가 보였다.
"그래... 여기만 지나면 다른 기지가 있지... 거기로 바로 가면 되겠다."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 속도를 90km 이상으로 올리면서 엔진 음이 더욱 커질 때.....
교차로를 통과하기 위해 나온 다른 트럭과 그 트럭이 그대로 추돌했다. 운전수는 뭐와 부딪친 건지 모를 정도로 즉사.
잠시 후... 두 대의 트럭은 불꽃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차량 전력이 사고로 누전 또는 합선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렇게 차 안에 있던 모든 것과 함께 불타버린 것이다. 누가 차 안에 타고 있었는지는 모른다. 그 차에 있던 사람들도 누군가의 부모이고 자녀이겠지만.....
※ 등장 차량 : 이스즈 포워드 트럭/미쓰비시-후소 파이터 트럭(또는 히노 레인저 트럭)
전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썼습니다. 그림이 웬지 트럭끼리 박은거 같아서 이렇게 썼네요.
혹시 차량 추돌 씬 같은거 있음 부탁해주세요. 맛깔나게 써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