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창댓은 댓글에 끌려 다니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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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7, 2017 07:35에 작성됨.

과거의 창댓들도 많이 읽어봤고, 지금 연재되는 것들도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해서 적는 것이지만...

일단 창댓은 역시 너무 댓글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는게 느껴집니다.

 

여러모로 뭐랄까...

글 자체에서 작가가 하기 싫은데 적는듯한 느낌이 꽤 적나라하게 나온달까...

거기에다가 일단 창댓이여도 댓글이 완벽하지 않단 말이죠.

독자 입장에서는 까먹은 떡밥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작가의 큰그림에 완전 반하는 것이 나오게 된다면 그 이후부터 뭔가 이상해 지기시작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창댓이 중간 탈주라던가로 중단되고, 창댓에 관심을 잃고 더이상 쓰지 않는...

 

이런 경향이 과거나 지금에서나 창댓을 처음 적는 초보분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확실히 창댓은 내용의 약 90%이상이 댓글로 인해 결정이 되지만 일단 소유를 하는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뭘하던, 일단 쓰는건 작가니까요. 일단 창댓인만큼 작가 맘대로 휘두르는건 역시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주식회사의 대주주 만큼의 결정권은 있다고 봅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은 무슨 작품이든 만드는 사람이 재밌어야 오래 갑니다. 더 잘 만들어지구요.

뭐랄까... 지금은 사람이 적어져서인지 아니면 다들 노하우가 생겨서인지 잘 보이지 않지만...

혹시나라도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주의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이상, 그냥 잡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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