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P, 스페이드P) '굶주림'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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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6, 2017 16:02에 작성됨.

가을P

스페이드P

 

(링크와 이어짐)

 

 

1) 한 번 있던 일은 두 번도 있을 수 있다

 

가을P "배고프다, 배고파. 맛있는 거 먹고 싶어."

가을P "그런데 오늘도 도넛이군. 맛은 있지만, 지긋지긋해." 부스럭부스럭

가을P "뭐 좀 새로운 건 없......"

 

노리코 "아아!"

 

가을P "응?" 깜짝

 

노리코 "그건 오늘만 파는 한정판 도넛!"

노리코 "일반 도넛보다 부드러운 초콜릿을 쓰고, 그 위에 설탕 가루로 단맛을 강화한!"

노리코 "스위트의 끝판왕 같은 맛인데! 다 팔려버렸어......" 시무룩

 

가을P "........ 어. 먹고 싶니?"

노리코 "네!!" 반짝반짝

 

 

시이나 노리코 아이돌 데뷔 실화

 

 

~잠시 후~

 

가을P "뭐였지, 방금. 도넛 요정?" 머엉-

가을P "도넛을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부를 정도의 도넛 예찬...... 은 무슨." 꼬르륵

가을P "스카우트 했으니까 그렇게 손해는 아닌가."

가을P "오늘 점심은 간단히 빵으로 때워야겠다."

 

꼬르륵-

 

가을P "응?"

 

미치루 "......" 주르륵

 

가을P "......" 힐끔

미치루 "......" 꼴깍

가을P "......" 부담

 

가을P "먹을래?"

미치루 "그래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후고후고!

 

 

오오하라 미치루 아이돌 데뷔 실화

 

 

2) 나만 괴롭힐 수 있어

 

시키 "냐하하~ 냐하♪"

시키 "오늘도 있군요, 냉장고! 다 같이 마실 주스!" 벌컥

시키 "마시지도 못할 블랙커피에 이 약을 넣어두면 아스카가 마시겠지~"

시키 "어디, 이번에는 붙임머리가 진짜 머리처럼 자라는 약을 넣어......"

 

스페이드P "당신에~게 Tliny Tiny~" 불쑥

시키 "!" 움찔

 

스페이드P "쬐끄만 Heart~ 꾹꾹 눌러담아~"

스페이드P "기다려줘~ Darling~ 사랑의 Hamburg♪" Cute♪

 

스페이드P "노래 굉장히 좋지 않니?"

시키 "냐하...... 그러게, 말이야." 오들오들

스페이드P "요즘 연기 연습 하는 중인데."

 

스페이드P "상대역이 있으면 좀 더 몰입해서 빠질 수 있거든."

스페이드P "누구한테 도와달라 할까~ 하던 중에 남의 대기실에 들어온 너를 발견해 버렸네?"

스페이드P "마침 잘 됐다 싶어서 부탁 좀 하려는데. 시간 괜찮으면 도.와.줄.래?"

스페이드P "끝나면 햄버그 만들어 줄게♪"

 

시키 "시, 시키냥은 바빠서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

스페이드P "그렇구나~ 아쉽네. 그럼 얼른 가봐. 백야 불러줄까?"

시키 "아니야. 혼자 갈게. 냐하하하......"

 

달칵-

 

시키 "...... 한국인들 무서워." 오싹

 

 

 

 

 

 

 

 

 

 

식사를 포기하고 아이돌을 취한다.

진정한 프로듀서의 귀감.

 

프로덕션 안에서 한국이란 나라의 이미지는 고담시 같은 곳 아닐까 합니다.

 

오늘 시간 되면 창작이야기 판에 아이돌 누아르 관련해서 뭐 하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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