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를 시청중인 765의 방

[◇5 DROP] [◇6 FIRE] [◇9 GEMINI]

타치바나"자요꼬오오오오오!"

켄다테"짜요꼬오오오오오오!!"

카오리"외우고 있어요?!"

켄다테"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이더이긴 한...데, 초반엔 진짜 재미없습니다. 저런 네타로 버티며 보는 겁니다."

카오리"신기하네요, 참...그래서 저 타치바나란 분은, 총을 쓰는 거죠?"

켄다테"네. 갸렌 라우저라고 하지만 딱히 외울 이유가 없습니다."

카오리"궁금한 게 생겼는데, 총을 쓰면 계속 거리를 벌리며 싸우는 게 낫지 않나요? 매번 뛰어들어서 주먹을 쓰기보다는."

켄다테"뭐, 현실의 총기라면 그럴 겁니다. 하지만, 라이더에게, 그것도 주인공이 아닌 라이더가 총잡이라면..."

카오리"켄다테 씨? 이마 짚고 계신데 괜찮으세요?"

켄다테"그 친구는 끝난 겁니다. 라이더의 유구한 전통의 희생양으로..."

카오리"진심으로 비통해하시네요..."

켄다테"크윽, 총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구르고 또 구른 그 라이더들은...!"

카오리"아, 아하하...사실 영웅이 도망다니며 총을 쏘는 모습도 멋있진 않겠죠?"

켄다테"네, 사실 그겁니다."

카오리"멀쩡해졌어..."

켄다테"거기에 발사효과는 CG니까요. 예산도 들죠. 라이더에게 총이란 귀찮은 물건입니다."

카오리"신기한 세상이네요. 언젠가 저도 출연해볼까요?"

켄다테"호오. 관심 있으신가요? 일거리 찾아볼까요?"

카오리"아뇨아뇨, 아직 연기는 안 해봐서...!"

켄다테"흥미가 생기면 얘기해주세요. 언제라도 찾아보겠습니다!"(따봉)

카오리'텐션 이렇게 올라간 켄다테 씨 거의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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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테의 덕력 과시입니다. 유능한 프로듀서와 라이더 덕후, 쑥맥이 적절히 버무려질 예정인 캐릭터입니다.

+보너스 소문

켄다테 히로나리의 소문
-사쿠라모리 경호단을 포섭했을 때를 상정해 적당한 양산형 라이더를 선정중이라는 듯 하다

모치즈키 안나의 소문
-특촬은 게임이 다 영 좋지 못해 손대기 어렵다는 듯하다

사쿠라모리 카오리의 소문
-비밀의 조직에게 지켜지다 최근 라이더가 붙었다는 듯 하다

호시이 미키의 소문
-커다란 활동이 줄어든 대신 인터넷 방송이 늘어, 이 쪽이 더 좋다는 팬들도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