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드P, 클로버P) '고증'과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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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1, 2017 20:30에 작성됨.

스페이드P

클로버P

 

(링크와 이어짐)

 

 

1) 완벽해!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밍밍

스페이드P "우상밍 별에서 온 연기하고 춤추는 프로듀서!"

스페이드P "스페이드랍니다! 꺄핫☆"

 

나나 "대단해요! 완전히 나나랑 판박이네요!"

나오 "응! 키 때문에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위화감을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있어!"

히나 "이야~ 듣던 것보다 훨씬 굉장함다."

 

히나 "메서드 연기로 누구든지 될 수 있다니. 완전 만화 소재감 아님까?"

아스카 "그렇긴 하지만, 이런 녀석이 현실에 있으면 곤란하다고."

 

아스카 "첫 만남 때도 대뜸 나나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얼마 곤란했는지."

아스카 "슬슬 익숙해지고 있다지만, 그 익숙함이 싫어. 나도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나오 "뭐 어때. 덕분에 요즘 아스카랑 란코도 연기력 올랐잖아."

아스카 "그걸 대가로 스트레스를 얻고 있어. 이 계약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스페이드P "스까야...... 너에게 나는 겨우 그거 밖에 안 되는 존재였니?!" 비련

아스카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하지 마."

나나 "자자~ 한 번 더 나나 연기 보여주세요! 갑니다, 우사밍 콜☆"

스페이드P "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우사우사우사~ 우사밍!"

 

아스카 "하아...... 그래. 이젠 이것도 나쁘지 않지."

아스카 "처음의 폭력적이고 우울한데다 비루한 몰골보다야......"

아스카 "나를 장난감으로 여기는 태도는 별로지만."

 

나오 "아, 아아앗! 이럴 수가!"

히나 "대단해!"

아스카 "뭐?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나오 "저, 저길 좀 보라고!"

 

 

스페이드P "허억허억...... 허억허억......" 비틀비틀

스페이드P "체력 달려......"

 

 

나오 "춤 한 번 추면 바닥나는 나나의 모습을 재현해냈어!"

히나 "완벽한 고증! 설마 이런 부분까지 싱크로하다니! 대단함다, 메서드 연기!"

나나 "아, 아니예요!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 체력도 펄펄...... 으윽!" 삐끗

 

나나 "허, 허리가......"

 

아스카 "아니. 프로듀서의 저건 그냥 본인 체력이 부족할 뿐이야." 난감

 

 

2) 쓸데없는 짓

 

미레이 "프로듀서, 어디 있어!"

미레이 "프로듀서! 프로듀서어어!!"

미레이 "또 책상 밑이야?! 없잖아!"

미레이 "그럼 거기 밖에 없겠네!" 번뜩

 

뚜벅뚜벅

 

미레이 "도망쳐 봐야 어차피 사무실이야."

미레이 "구석에 박혀서 컴퓨터나 만지작 거리고 있을게 뻔해."

미레이 "만약 집으로 도망친 거라면 문을 부숴서라도 데려올...... 어?"

미레이 "이게 뭐야! 잠금장치잖아!"

 

삐빅

 

-클로버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미레이 "장난치지 말고 열어, 프로듀서!"

-클로버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단호

미레이 "이이익! 내가 이 정도도 못 열 것 같아!?"

 

-클로버 "못 열 겁니다. 3중 잠금에 문 자체를 철제로 바꿨으니."

-클로버 "마음 같아서는 사무실 자체를 방공호로 바꾸고 싶었으나 너무 불편하니 자제했습니다."

-클로버 "용건이 있으시면 문자나 메신저를 이용해 주십시오. 그럼 이만."

 

뚝-

 

미레이 "권력을 이용해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라고!"

 

 

 

 

 

 

 

 

 

 

사무실 방공호...... 멋지겠다.

한 번 써볼까. (두근두근)

 

예전에 썼던 '뒷세계 아이돌'을 리부트해서 '아이돌 누아르'를 준비 중입니다.

겨울P가 준비한 기획이라는 설정으로 아냐, 미오, 시키의 3인 유닛이 주역입니다.

케미가 없으면 만든다. 이것이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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