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스페이드P, 클로버P) '고증'과 '보안'
댓글: 18 / 조회: 689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11-21, 2017 20:30에 작성됨.
(링크와 이어짐)
1) 완벽해!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밍밍
스페이드P "우상밍 별에서 온 연기하고 춤추는 프로듀서!"
스페이드P "스페이드랍니다! 꺄핫☆"
나나 "대단해요! 완전히 나나랑 판박이네요!"
나오 "응! 키 때문에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위화감을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있어!"
히나 "이야~ 듣던 것보다 훨씬 굉장함다."
히나 "메서드 연기로 누구든지 될 수 있다니. 완전 만화 소재감 아님까?"
아스카 "그렇긴 하지만, 이런 녀석이 현실에 있으면 곤란하다고."
아스카 "첫 만남 때도 대뜸 나나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얼마 곤란했는지."
아스카 "슬슬 익숙해지고 있다지만, 그 익숙함이 싫어. 나도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나오 "뭐 어때. 덕분에 요즘 아스카랑 란코도 연기력 올랐잖아."
아스카 "그걸 대가로 스트레스를 얻고 있어. 이 계약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스페이드P "스까야...... 너에게 나는 겨우 그거 밖에 안 되는 존재였니?!" 비련
아스카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하지 마."
나나 "자자~ 한 번 더 나나 연기 보여주세요! 갑니다, 우사밍 콜☆"
스페이드P "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스페이드P "우사우사우사~ 우사밍!"
아스카 "하아...... 그래. 이젠 이것도 나쁘지 않지."
아스카 "처음의 폭력적이고 우울한데다 비루한 몰골보다야......"
아스카 "나를 장난감으로 여기는 태도는 별로지만."
나오 "아, 아아앗! 이럴 수가!"
히나 "대단해!"
아스카 "뭐?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나오 "저, 저길 좀 보라고!"
스페이드P "허억허억...... 허억허억......" 비틀비틀
스페이드P "체력 달려......"
나오 "춤 한 번 추면 바닥나는 나나의 모습을 재현해냈어!"
히나 "완벽한 고증! 설마 이런 부분까지 싱크로하다니! 대단함다, 메서드 연기!"
나나 "아, 아니예요! 나나는 영원한 17세니까 체력도 펄펄...... 으윽!" 삐끗
나나 "허, 허리가......"
아스카 "아니. 프로듀서의 저건 그냥 본인 체력이 부족할 뿐이야." 난감
2) 쓸데없는 짓
미레이 "프로듀서, 어디 있어!"
미레이 "프로듀서! 프로듀서어어!!"
미레이 "또 책상 밑이야?! 없잖아!"
미레이 "그럼 거기 밖에 없겠네!" 번뜩
뚜벅뚜벅
미레이 "도망쳐 봐야 어차피 사무실이야."
미레이 "구석에 박혀서 컴퓨터나 만지작 거리고 있을게 뻔해."
미레이 "만약 집으로 도망친 거라면 문을 부숴서라도 데려올...... 어?"
미레이 "이게 뭐야! 잠금장치잖아!"
삐빅
-클로버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미레이 "장난치지 말고 열어, 프로듀서!"
-클로버 "비밀번호를 눌러주십시오." 단호
미레이 "이이익! 내가 이 정도도 못 열 것 같아!?"
-클로버 "못 열 겁니다. 3중 잠금에 문 자체를 철제로 바꿨으니."
-클로버 "마음 같아서는 사무실 자체를 방공호로 바꾸고 싶었으나 너무 불편하니 자제했습니다."
-클로버 "용건이 있으시면 문자나 메신저를 이용해 주십시오. 그럼 이만."
뚝-
미레이 "권력을 이용해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말라고!"
사무실 방공호...... 멋지겠다.
한 번 써볼까. (두근두근)
예전에 썼던 '뒷세계 아이돌'을 리부트해서 '아이돌 누아르'를 준비 중입니다.
겨울P가 준비한 기획이라는 설정으로 아냐, 미오, 시키의 3인 유닛이 주역입니다.
케미가 없으면 만든다. 이것이 프로듀서......!
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드나 나나 씨나 안구에 습기가...
아이돌 느와르라. 느와르를 빙자한 시궁창에서 살다 온 겨울P의 기획이라니 기대되는군요. 파스타 면도 들어가겠ㅈ아닙니다
겨울P"아니, 그...느와르 기획 말이야. 설정을 잡아야 하는데 잡히질 않아서."
아냐"무리하지 마시고, 느와르 영화라도 보면서 생각해봐요!"
겨울P"이미 봤지. 고증이란 게 되어먹은 게 없어서 다 집어치웠어. 저런 걸 뒷세계라고 착각할 사람은 태어나서 식칼 한 번 써 본 적 없는 순둥이뿐일 거야."
아냐"프로듀서... 잘 아신다는 듯한 말이네요?"
겨울P'!!!!'
겨울P"아냐, 잠시 이쪽 좀 봐줘."
아냐"네?"
겨울P(파스타 면을 흔든다. 그 환상적인 궤적에 아냐가 빠져든다)
겨울P"지금부터 20초 동안 있던 상황은 잊는다....잊는다...잊는다...끝."(파스타 면 회수)
아냐"어..."(휘청)
겨울P"아냐, 괜찮아? 너야말로 졸린 것 같은데."
봄P "오 그러게. 정말 아무도 못들어 오겠는걸."
클로버P "그 말대로. 여긴 내 허락없인 아무도 들어올꺄아아아아악!"
봄P "시끄러. 갑자기 소리치지마."
클로버P "뭐, 뭐야, 당신! 여기 어떻게 들어온거야!"
봄P "훗, 나에겐 앉은자리에서 모든 곳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모든 곳을 들어갈 수 있는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 그리하여 나는 이 능력들을 이용해 내 쉼터를 찾아내었지!"
클로버P "능력을 이용해 쓸데없는 짓 좀 하지 마! 그리고 여기 당신 쉼터 아니야!"
클로버P "에휴...뭐, 당신한테는 책상 밑의 공간을 빌린 빚이 있으니까. 잠깐잠깐은 써도 돼. 대신!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노크(?)하고 들어올 것! 알았어?"
봄P "네~네~"
클로버P "대답은 한번만!"
봄P "네~"
@쓰고보니 어...라? 지금까지 써왔던 게 클로버P와 봄P의 투닥투닥 러브라인이네? 작가님 이걸 어떻게 책임지실겁니까. 유우키의 얀데레력이 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세번이면 필연입니다. 작가님도 내심 클로버P와 봄P의 러브라인을 기대하셨다고 밖에는...
... 앗! 생각해보니 안나오면 잠금장치를 때려부숴서 가둬버리겠다고 하면 되잖아요! 진짜 때려부수면 업자 불러서라도 열게 될텐데 그 틈을 노려 끌고 나오면..!
부숴! 부숴버려 미레이! 네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부숴버려라 햣하!!
그리고 클로버P 네놈 직권 그런식으로 남용하지 말란말이다!!!
그나저나 뒷세계라, 오랜만에 듣는 좋은 울림이군요. 츄릅(?)
미미밍 우사밍!
아아! 뒷세계, 훌륭한 대화수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