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P, 하트P) '야구'와 '노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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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7 19:48에 작성됨.

가을P

하트P

 

(링크와 이어짐)

 

 

1) 관전 중에도 프로

 

관객들 "와아아아아아!!"

 

가을P "와아아아!!"

안즈 "시끄러워, 프로듀서."

가을P "야구장이잖아! 게임만 하지 말고 일어나서 응원해!"

안즈 "안즈는 프로듀서가 숙소 열쇠 가져가는 바람에 따라온 거거든?"

 

안즈 "그랬는데 이왕 온 거 같이 구경하다 가라고 붙잡지를 않나."

안즈 "애초에 멀리까지 로케 와놓고서 밤늦게 야구 관전이 말이 돼?"

안즈 "심지어 연장전. 안즈는 피곤하단 말이야."

 

가을P "미안해. 그래서 먹고 싶은 건 다 사주고 있잖아."

안즈 "에휴. 근데 좀 의외네. 프로듀서가 이쪽 출신이었을 줄이야."

가을P "아닌데. 나 도쿄 출신이야."

안즈 "어? 지금 응원하는 건 이 지역 팀이잖아."

가을P "그건 이유가 있어서. 그보다 지금 중요한 순간이야."

 

가을P "이번 타석만 치면 승리다! 제발! 1점만 내라!"

 

까앙-!!

 

안즈 "오."

가을P "왔다아아아!! 홈런!!"

 

가을P "이겼다아아아!!"

관객들 "와아아아아아아!!"

 

안즈 "드디어 끝났네~ 이제 나가......"

가을P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안즈!" 덥석

안즈 "뭐, 뭐야! 어디 가는 건데?"

가을P "관중석 맨앞!!"

 

후다닥-

 

가을P "연장 경기로 알코올이 조금 들어간 상황." 허억허억

가을P "초조함과 간절함에 보답하는 승리의 홈런까지!" 허억허억

가을P "기분이 좋을대로 좋아진 지금을 노려야 한다!" 허억허억

 

가을P "거기, 당신!!"

 

유키 "응?"

 

가을P "경기장의 명물...... 캣츠 제2의 마스코트!"

가을P "아이돌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유키 "어......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딸꾹

 

안즈 "미친 놈이야, 미친 놈......" 절레절레

 

 

히메카와 유키 아이돌 데뷔 실화

 

 

2) 이걸 확☆

 

하트P "굉장해요, 하트 씨! 직접 만든 의상이군요!" 반짝반짝

신 "이래봬도 하트는 재주가 많으니까☆"

하트P "정말~로 스위티☆해요! 대단해요, 하트 씨!"

신 "그렇게 좋아? 프로듀서 옷도 한 번 만들어 줄까?"

하트P "네? 지, 진짜로요?! 감동이에요!"

신 "기대하라고☆ 하트가 오랜만에 솜씨 발휘해 줄 테니까!"

 

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프로듀서는 귀엽네.'

신 '어른으로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동생 생긴 것 같아서 좋구나.' 푸근푸근

신 '앞으로도 이렇게 잘 따라준다면 좋을 텐데~'

 

 

~그 후~

 

하트P "굉장해요, 하트 씨!"

하트P "엄청난 양의 다이어트 식품! 자기 관리가 꾸준하시군요!"

 

하트P "냉장고에 술이 잔뜩! 준비성이 철저하세요!"

 

하트P "하트 씨는 젓가락을 그렇게 쥐시는구나! 저도 그렇게 해볼까요?"

 

하트P "시청률을 위해 다른 아이돌들을 사정없이 밀치는 모습!"

하트P "정~~~~말로 스위티☆"

 

하트P "슈가하트 최고! 스물여섯 살이지만, 최고로 귀엽......"

 

덥석!!

 

하트P "우우웁!"

신 "이봐☆ 시비 거냐☆"

 

 

 

 

 

 

 

 

 

 

긍정의 아이콘 하트P

그녀는 진심으로 슈가하트를 칭찬하며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던진 팩트가 누군가에게 돌이 된다는 걸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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