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계속해서 프로듀서의 책상으로 숨어들어가는 이유는 그 세계로 가기 위한 것이죠!
어떻게 보면 현실 도피라고 볼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 세계로 자꾸만 도망치며 현실에서 멀어지려 하다가 앤서 커뮤 때에도 그렇게 도망치려 했는데 도망칠 수 없었다던가. 그래서 이 세계에서조차 안 받아주면 있을 데가 없다면서 울먹이는데, 그 순간 미레이네가 와서 이끌어주는 거죠.

그래서 이제 그 후부터는 그 세계에 의존하지 않게 되고, 가끔씩 그 세계를 상기하면서 그 때 안 받아준 것이 나를 위함이었구나... 하면서 고마워하는 그런 이야기인 거죠!


음... 그냥 별 생각 없이 노노로 창댓 한 번 해볼까 싶어서 여러 회로 돌려보다가 떠오른 이야기예요. 원래 네타 쪽으로 가려는데 어느새 순화되더니 이런 훈훈한 전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