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속도가 슬슬 느려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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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5, 2018 00:50에 작성됨.

원래 4일 잡고 쓰려고 했던 편의점 알바 에피소드가 세부 묘사에서 막혀서 1주일까지 걸려 버렸네요.

겨우겨우 올리기는 했는데 후반부는 거의 날림으로 쓰다시피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슬슬 라이라 씨가 학교에 들어가는 내용도 넣고, 미치루도 등장시키고 싶은데, 글 쓰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필력이 딸리는 느낌이라니...


게다가 개학을 해 버렸죠.

왕복 3시간 이상의 거리를 통학하며 학교 생활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와중에 전기기사 시험 대비에, 졸업작품까지 신경써야 하니 글 쓰는 시간마저도 확 줄어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글 올리는 주기가 점점 길어질 것 같네요.

다만, 생각해 보면 이전 에피소드들은 너무 분량 조절이 안 돼서, 어느 시점에서는 내용이 10000자 이상으로 길어지기도 하더군요.

앞으로는 에피소드 분할을 하더라도 한 화를 좀 더 짧게 해서 올리도록 해 봐야 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제 연재작 "후쿠이의 달"은 라이라 씨가 아이돌이 되기 전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 것을 목표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경험, 상상력, 어느 것도 안 되는 상태에서 글을 쓰다 보니 점점 글이 늘어지고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도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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