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미한테 무릎베개 받고 싶다!

댓글: 1 / 조회: 720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12, 2017 01:39에 작성됨.

타쿠미 "큰소리로 말하지마 새꺄!"

P "으겍!"

 

미카 "......"

카나데 "......"

 

미카 "......"

카나데 "......"

 

미카 "저, 카나데?"

카나데 "...응?"

 

미카 "카나데는 무릎베개라든지, 어떻게 생각해? 받아보고 싶어?"

카나데 "흐음, 무릎베개라......"

 

미카 "......"

카나데 "......"

 

미카 "......"

카나데 "...나는 딱히..."

 

미카 "에, 어째서?"

카나데 "미카,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무릎베개는 굉장히 불편하다고. 주로 해주는 쪽이."

 

미카 "그래?"

카나데 "응, 그 압력이라든지, 버텨낼 것이 못 돼."

 

미카 "헤에... 그, 그래서 받기 싫은 거야?"

카나데 "그렇다고 할 수 있으려나... 하지만..."

 

미카 "하지만?"

카나데 "......내가 해주는 쪽이라면, 해볼지도."

 

미카 "엣."

카나데 "그러니까, 사양하지 말고......"

 

미카 "자, 잠깐! 치사하다고 카나데! 내가 먼저 해주려 했단 말이야!"

카나데 "과연 그럴까, 나는 프로듀서의 말을 들은 시점에서 이미 마음을 정한 상태여서."

 

미카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카나데 "진짜로?"

 

미카 "진짜로! 그러니까 자! 여기 누워!"

카나데 "미카야말로 여기 눕는 게 어때? 미카만을 위한 특별석이라고?"

 

미카 "윽... 그, 그건 기쁘지만... 싫다구! 내가 먼저 무릎베개 해주고 싶단 말이야!"

카나데 "고집부리지마. 그럴수록 둘 다 힘들어진다는 거 알잖아? 지금은 흥분하지 말고, 여기에 편히 누워."

 

 

슈코 "오, 이 녹차는 생각보다 단 맛이 나네."

시키 "......" 지글지글

프레데리카 "후레레, 슈코쨩 봐봐! 시키쨩의 얼굴이 새빨개!"

슈코 "늘 그래서 신기하지도 않은걸."

 

 

후...... 이런 얘기를 쓰고 싶었어요.

지금은... 아무도 봐주는 것 같지 않아 쓸쓸하지만 간바리마스하기로 하고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