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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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8, 2017 17:41에 작성됨.

프레시키슈코가 나온 걸 보고 있자니 문득 옛날이 떠오르네요.

 

지금 저는 미카나데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공식 설정을 무시하고 제 해석을 있는 대로 집어넣은 탓에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만요.

그런데 사실 아주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 미카와 립스를 엮었던 창댓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미카나데에 일말의 관심도 없었다는 겁니다.

그때 프레슈코 루트를 타서 다행이지 카나데 루트로 갔으면 제 안에 정립된 절망이란 것의 최종 형태를 보여드렸을 것 같네요.

음... 그때 말했던 카나데 엔딩은 사실 즉석에서 지어낸 거랍니다. 그것도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회복의 가능성이 있으니 기각했겠죠.

 

아무튼 결론이 뭐냐, 이겁니다.

 

더헤드의 머릿속 미카립스 커플링의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프레미카가 1위고 시키미카가 2위, 슈코미카가 3위이며 미카나데는 4위에 불과하다.

 

후... 여러분에게 프레미카의 훌륭함을 알려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의외로 둘이 조합싱 굉장한 시너지가 나오는 걸...

 

그럼 슬슬 본론을 말하자면

제가 쓰겠다고 선언했으면서 쓰지 않는 창댓이 여럿 있잖습니까.

그것들을 기다려주시는 분이 과연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쓰는 일은 한참 뒤일 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얘기하자면

현재 스레판에서 진행 중인 생존본능TRPG의 메인스토리가 끝나고 휴식기에 돌입할 때까지 본격적인 창댓 연재는 하지 않을 거랍니다.

 

지금 쓰고 있는 창댓은 소설이라고 할 수 없으니 세이프인 걸로...

 

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자각없는 얀데레 프레쨩이랑 모성애 미카 커플링은 최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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