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영감을 주는덴 노래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댓글: 6 / 조회: 854 / 추천: 3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3-27, 2020 15:08에 작성됨.
굳이 노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음악이라고 해야 할까요. 굳이 가사가 없는 노래라 할지라도 뭔가 인상을 주는덴 충분하니까요.
아무래도 전자음악이 주는 인상과, 재즈가 주는 인상과, 락이 주는 인상과, 클래식이 주는 인상은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그 안에서도 각자 여러 분파가 있고요. 거기서 가사라던가 분위기 등 여러가지를 콜라주해서 따 올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음악 없으면 글을 쓰는개 배는 힘들지 않았을까요.
물론 글쓸때 노동요 역할도 톡톡히 해주지만요.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사를 보다보면 이 아이는 이런 상황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경우에 뭔가 거기서 소재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고요.
좋은 곡을 듣고 슬퍼지거나 오싹해지거나 즐거워지긴 해도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면...노래에 집중해서 글에 쏟아야할 집중력이 분산된다고 해야하나...
한가지에만 집중을 못하니까요!
때로는 키워드 하나에서 상상의 나래를 확장하거나, 가사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정리하거나, 노래가 나온 배경이나 가수의 삶에 대입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노래를 비틀기도 하고...
다른 매체들 중에서도 음악은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지라...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찾곤 하네요.
특히 전 가사에 아이돌의 처지를 이입하면 뭔가 느낌이 색다르고 잘 써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