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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은 동생들은 괴물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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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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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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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히지리 「Winte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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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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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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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0을 앞둔 어느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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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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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세 시키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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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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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듄느X아이돌 시리즈-프로듄느 구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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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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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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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듄느X아이돌 관계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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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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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너무 난해하게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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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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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혹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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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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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모아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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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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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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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 Sanchez 외전의 마지막화를 쓰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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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Call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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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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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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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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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른 장르 아이디어도 계속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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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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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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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캐릭터와 동화 되어가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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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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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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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미 슈코 「고속도로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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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된 설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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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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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신격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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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마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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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로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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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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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예술의 죽음과 기계 창작의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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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ss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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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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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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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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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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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모아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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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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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미 슈코 「F221 YOUR BO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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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세 시키 「F33L Y5UR B5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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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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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나스타샤와 흰 당나귀」 R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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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오미 슈코 「Blueberr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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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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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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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근 눈부시게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의 성과인지
콜로라도 주립 박물관의 미술대회 우승작이
'A.I.'가 그린 그림이었다는 사실이 큰 화제였군요.
시작은 미약했으나 점차 딥-러닝을 커쳐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인공지능의 작품들을 보면
A.I 가 전문적인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노래를 하는 세상에서
점차 인간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됩니다.
체코의 작가 카렐 차펙은 이미 한 세기 전에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보다 우월한 기계(로봇)가
점점 세상을 지배하게된 암울한 상상을 쓴 바 있습니다만
당시엔 그저 '뜬 구름 잡는 공상 혹은 먼 미래의 일'로 여겼을 뿐이었죠.
과거에는 단순히 컴퓨터의 작품은 창의적 활동이 아닌
그저 인간이 투입한 입력값의 산출 결과일뿐이라 치부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관련 자료를 반복 학습하고
나아가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며
체스도 바둑도 회화도 인공지능이 앞서나가는 모습에
불과 한 세기만에 그것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놀라움을 넘어 오싹하기까지 하네요.
카렐 차펙의 소설의 결말에는
오직 인간만이 이해하고 행할 수 있는 '사랑(또는 생식)'을
로봇들이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보다 우월하고 월등한 존재 앞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하던 '인간의 조건'이 과연 무엇인가에
주인공은 고뇌하며 절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간보다 더 나은 작가, 화가가 탄생하고 있는 지금
인간이 그래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할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AI가 예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페이를 주기 시작하면, 인간이 굳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겠죠.
이 댓글을 보고 나는 왜 글쓰기를 하는지 이해 못하기 시작했음
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는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예술에 기호와 흥미를 보이고
AI가 인간의 예술을 수집하거나 소장하면서
인간들이 인간의 입맛보다는 AI의 회로에 맞게 창작하며
AI들의 인간 예술품 경매나 구매가 일어나는 세상이라...
'AI'가 인간과는 또 다른 사회를 형성한다면-
꽤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지닌 이야기가 될 것 같군요.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블레이드러너 시리즈 원작)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테미네이터2: 심판의 날'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매트릭스 트릴로지'
확실히...걷잡을 수 없이 발달된 로봇, 기계 문명이
인간을 위협하거나 지배하는 암울하면서도 매력적인 상상은
수 많은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만들어왔군요.
그런 점에서 아이돌마스터와 사이버 펑크 혹은 SF 설정을 결합한
미래적인 이야기도 제법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인간 아이돌을 소비하는 오타쿠 AI의 탄생.
그다지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