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세계 아이돌] 립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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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7 21:30에 작성됨.

행방불명 되었던 프로듀서가 다시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특수경찰에서 조직한 범죄자 팀.

편의상 팀이라 불리고 있으나 사실상 석방을 미끼로 범죄계 아이돌들을 이용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흉악 범죄자 4인과 특수경찰 관리 요원 1인으로 구성되어있고, 범죄자들은 항상 GPS가 부착된 목걸이를 차고 다녀야 한다.

목걸이는 관리 요원의 의사에 따라 원격으로 전기충격과 폭발이 가능하기에 범죄자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지시에 따르고 있다.

녹턴 작전의 실패 이후 프로듀서와 관련된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상부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품위 있는 악' 카나데

비공식적인 팀의 리더. 소극적이지만 과거 자신의 세력을 동원하고 있다.

 

찬란했던 괴도, 슈코

팀원 중에서 유일하게 석방에 관심이 없는 듯 하다.

 

'그를 만나기 위해' 시키

과거 특수경찰 전담 무기개발 회사의 사장 딸로 천재적인 과학자였다.

천재라던가 최고의 과학자 같은 말을 어려서부터 들었기에 돈이나 명예 같은 건 관심이 없었다.

그녀가 열심히 일한 것은 집안을 위해, 정확히는 아버지를 위해서였다.

그녀는 사장의 친딸이 아니다. 그 천재적인 능력 덕에 10살 때 고아원에서 입양 되었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위험할 정도로 아버지에게 특별한 애정을 품었지만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부인에게 죄책감을 느껴 숨기고 있었다.

이러한 감정이 본격적으로 자극받은 것은 부인의 사망과 함께 태어난 동생. 자신과는 다른 아버지의 '진짜 딸.'

부인이 없는 아버지에게, 방해가 될지 모르는 동생에게 점점 더 위험한 생각을 품기 시작하자 그녀는 연구에 몰두했다.

이는 집안에 대한 헌신, 그리고 어디까지나 자랑스러운 딸로 인정받음으로서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돌리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억누르지 못한 감정은 결국 폭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은 사상최악의 무기를 만들어 버렸고 그로 인해 동생이 죽었다.

사건 이후 그녀는 도망쳐서 뒷세계의 과학자로 일하다 특수경찰에 붙잡혔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직까지 그녀의 면회를 오지 않았다.

팀원들 중에서는 석방에 대한 의욕이 가장 높은 멤버. 다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장난치는 것 같으면서도 가장 진지하게 일에 임하고 있다.

 

'최악' 프레데리카

절도 21건, 강도 치상 15건, 살인 23건, 살인미수 31건, 귀족 테러 5건, 특수경찰 폭행 12건.

그녀가 처음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하고 교도소에 붙잡히기까지 3년 동안 저지른 행적들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프레데리카는 지금껏 다수 체포되었는데 첫 번째 체포에서 그녀가 이중인격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야모토라고 불리는 인격은 매우 악질적인 범죄자이자 인격이며 프레데리카는 그 인격과의 주도권 싸움에서 패배하여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녀는 교도소가 아닌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몇 번이나 탈출을 시도해 그 중 세 번의 탈출이 성공했다.

네 번째 체포에서 더욱 철저한 검사를 한 결과 두 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하나는 그녀가 세상을 속여왔다는 것이었다.

사실 프레데리카와 미야모토의 인격은 결탁하였고, 지금껏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프레데리카가 피해자, 미야모토가 가해자라는 식으로 넘어온 것.

또 하나는 프레데리카는 매우 지능적인 비초인이지만, 미야모토는 폭력적인 초인의 인격이라는 것이었다.

하나의 육체 안에서 이 정도로 극단적인 육체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그녀는 교도소와 실험실을 오가며 연구를 받고 있다.

이러한 매우 악질적인 행위와 특이성 때문에 그녀는 '죄질만 보면 프로듀서 이후 최악의 범죄자'라고 불리고 있다.

 

관리요원 미카

립스 팀의 관리감독을 맡은 관리요원으로 특수경찰의 베테랑.

아직 젊은 나이지만 고속으로 승진해 총괄팀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으며, 때문에 이번 임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자리에 욕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녀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은 하나 뿐인 동생 리카를 위해서이다.

많은 돈을 모아서 동생을 쾌적한 환경에서 살게 해주기 위해, 자신을 따라 특수경찰이 되려는 동생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겉보기와 달리 여린 심성을 가진 그녀지만 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렇기에 독한 마음으로 임무에 뛰어들었다.

그런 그녀가 임무를 받음과 동시에 요구한 조건은 '팀원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시의 사형 허가'였다.

 

 

 

 

 

 

 

 

 

 

미카를 쓰고 나니까 전에 썼던 쿄코가 생각 났습니다.

쿄코는 이 따위고, 미호는 죽었고...... 핑쳌스야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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