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소설 소재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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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9, 2018 11:09에 작성됨.

이건 분명히 나중에 연재할겁니다.

꿈이 참 스팩타클했는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어, 이거 소설로 쓰면 엄청 재밌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메모장에 지금 꾸었던 꿈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죄다 적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 대작이 될거야...

글 적는 작가로서 이런 소재 정말 좋습니다.


적당히 이능력이 가미된 연애소설... 적당히 잡으면 3~4편에 끝날거 같군요.

길게잡으면 10편 내외?

언제나처럼 아이마스 관련으로 연재할까 하지만 가끔씩 오리지널로 나갈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묘한것이 꿈에서 나온 히로인이 일단은 '아리스'이므로 기념해서 아이마스 인물로 꾸려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야... 꿈 한번 잘 꿔서 소재거리 왕창얻네요.

이건 정말 재밌을거야...

일단 지금은 설정을 적고 있으니 적당히 세계관 같은거 생각하고 적당히 줄거리 잡기 시작하면 1,2달은 걸릴거 같지만요.


지금까지 얻어둔 설정은.

1. 부잣집 영애

2.피가 불안정 하여 트랜스 상태에 빠짐. 

3.트랜스 상태 = 기억의 퇴행이 이루어지며 그 순간은 랜덤. 평소와는 달리 무척 냉소적이며 자신의가족이여도 소환된 무기(아마 권총)로 쏠만큼 사리분별이 없어짐. 말도 하지 않게됨.

4.푸는 방법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려넣으면 됨. 자신의 가족을 제외한 사람이면 누구든 상관없음.

5.평상시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히로인. 그렇지만 재멋대로의 철부지로 자라서 가끔씩 말도 안 되는 난동을 피우긴 하지만 귀여운데다가 평소에 이미지가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음. 한마디로 어린애 장난급.

6.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함.


정도일려나요.

중간에 스토리에 의해 바뀔수도 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저 꿈 한 번 참 스팩타클하게 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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