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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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인 Prince and Princess 2부를 끝내고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역시 아이마스 인물이 중심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반응도 영 시원찮고 사람들이 흥미로워 하지 않는듯 하고요. Prince and Princess 는 우리가 다아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Project Miracle은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이라서 독자분들이 익숙하지 않은 듯하고요.
좀 고민이네요. 이대로 그냥 연재할까 아니면 그만둘까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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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편시리즈를 벗어나 단편을 쓰는 게 오히려 필력향상이나 독자유입에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장편은 여러이유로 독자들이 많이 남지않는 편입니다. 단편은 글을 '소화'하기가 편하죠. 짧으니까.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편 시리즈에 붙잡히고있으면 필력이 맴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 안에서만 상상력이 맴도는거죠. 호흡이 짧은 단편들은 오히려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혀준다고 생각합니다. 정 단편소재가 생각이 안나시면 리퀘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법 어려워보이는 소재가 들어오지만 제 시야 밖의 소재가 들어오고 심리묘사, 아이돌 분석등의 힘든 과정이 의외로 보람차기도 하고 색다른 경험이 되더라구요. 저도 잘 쓰는 편은 아니고 장편도 작가님보다 조금 썼지만...리퀘나 단편을 몇 번 써본 경험은 이렇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작가님이 더 멋진글을 쓰실거라 기대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작활동도, 타지생활도 멋지게 해내시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