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무작정 선언부터 하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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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4, 2018 22:44에 작성됨.

프롤로그를 쓰고 난 뒤 첫 이야기부터 턱 막혀버리는 상황이라니...

 

아, 물론 어떤 내용으로 할 지 플롯은 이미 다 짰어요.

근데, 이야기 초반에 라이라 씨가 고국의 요리를 떠올리며 입을 다시는 장면을 쓰고 싶단 말이죠.

헌데 잠깐만... 라이라 씨한테 고국의 요리라고 하면 아랍 요리잖아? 아랍 요리는 뭐 있지?

물론 라이라 씨에 대해 알아간다고 읽었던 책들을 통해 식문화에 대한 간단한 내용은 찾아볼 수 있고,

그 외에는 구글링을 통해서 정보를 찾을 수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피부에 와닿는 정도까지 이르기는 정말 어렵네요.

누구라도 침이 꿀꺽 삼켜질 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공감이 되도록 해야 할 텐데

비교적 친숙한 유럽인을 가지고 이야기를 써도 쉽지 않았을 부분을, 아랍인으로...

익숙지 않은 이름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무미건조한 설명투가 될 가능성도 높고...

 

아무튼 이번 개편으로 어차피 5일 동안은 글을 못 쓴다고 하니, 그 동안 충분히 조사하고 글을 써야 겠군요.

겨... 결코 핑곗거리를 만드는 건 아니라구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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