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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11/30 뷰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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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1, 2014 14:06에 작성됨.

자리는 I열 9번. 우연히 중간에 취소되었던 자리를 먹어서 신이났습니다.  원래는 정말 뒤쪽 구석이였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사치코는 안나오지만 나오는 나오는 라이브라서 준비를 많이 해갔습니다. 첫 국내 라이브이기도 하니까요 

 삼성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했어도 P머리를 쓰신 분은 비를 맞아가시면서 계셨습니다. 3시 좀 안되서 회장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일직 들어가는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익숙하지도 않은 코엑스몰을 돌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제 성격상 조절하는건 힘들다고 봐서 물을 1.5리터 샀습니다. 그리고 P의 힘 캬라멜도 몇통 사서 샀습니다. 메가박스 앞에서 서계신 P헤드분께 드렸는데 잘 드셨나 모르겠네요.

 원래는 뷰잉 10분전에 들어갈수 있다고 했지만 회장 앞에서 수많은 P쨩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30분이나 일찍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할일이 많았습니다. 스태프분들이 UO/UB를 배분하였고 (중간에 UO를 떨어트리셔서 몇개가 꺾인게 ㅠㅠ 그래도 다 꺾이진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천천히 기다리다 보니 천천히 프로듀서분들이 왔습니다. 근처 P들께 카라멜도 나눠드리고, 그리고 네가 모르는 이야기에 콜 연습도 하던 도중, 메가박스 관계자분께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10주년/차후 라이브를 바랬는데 모든 P쨩들의 마음이 전해졌을지는 모르겠네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뷰잉 전에는 대부분의 P들이 덜덜 떨면서 긴장도 했던것 같습니다. 치히로씨는 실루엣만 나오던데,  사토리나씨도 현장참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뭐 워낙 바쁘니까.. 

 이후 곡 순서가 좀 헷갈려서 곡마다 감상평 /대략적 순서만 써보려 합니다. 순서가 틀릴수도 있을것 같네요.

 우선 시작은 오네신. 해피해피☆버젼 덕에 모두가 콜을 외우고 있는 곡이니 만큼 다같이 신나게 한것 같습니다.  형형색색의 사이리움과 함께 콜이 울려퍼지니 이제서야 뷰잉에 왔단 생각이 들었네요. 그다음으로는 신곡에 속하는 WE ARE THE FRIENDS / 이후 자매곡 메시지까지 쉴세없이 달렸습니다. 21명의 걸즈가 나란히 서있는걸 보고 나서야 이제야 정말 뷰잉에 왔구나 싶었고 흥분됐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의 소개 타임 일부. 핫시 역을 맡고있는 시마무라 우즈키가 될뻔했던 핫시가 귀여웠습니다. 나오도 귀여웠어요.

확실히 기억나는 톱 히터 우즈키(핫시)의 -S(mile)ing!

 사실 대부분의 P들이 걱정했을거라 봅니다. 스마일링 콜이 워낙 어려우니까요. 실제로 현지에서조차 저번 라이브에는 콜이 적었다 했는데다가 하필 또 핫시가 톱 배터로 나와버리니 다들 다급하게 콜북을 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근처분들 훑어보다가 2절부터는 다들 자연스럽게 외우셔서 하신것 같습니다. 현장쪽도 저번과 다르게 콜이 확실하게 이루어진듯 합니다. 덤으로 핫시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다리나(루리)의Twilight Sky.

예상보다 훨씬 초반에 나와서 다들 허둥지둥 UO/UB를 꺾었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경계선이라 앞에는 UO,뒤에는 UB였는데 콜하면서 근처를 한번 둘러보니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괜히 울트라가 아니고 괜히 이게 한개에 2천원이나 하는게 아니였네요. 둘러도 보고 콜도 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무대 앞에 관계자분 사진 찍어주셨나 모르겠어요 찍었으면 루리한테도 보내졌을텐데.

이번에 루리의 에어기타는 무대를 뛰어다니면서! 덤으로 팔찌에서 피크도 있었더군요

미오(밥집)의 미츠보시 ☆☆★

앞자리 UO꺾던 분들은 바로 쓰고 뒷자리 분들도 다들 UO를 꺾었습니다. 역시 UO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정말 회장이나 뷰잉자리나 오렌지빛이 아름다웠습니다. 밥집도 이뻤어요. 특히 짱미오를 좋아하던 P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콜이 정말 압도적이였습니다. 제일 감동이였던건 '울려퍼지는 함성'에서 오디오가 들리지 않을정도로 엄청난 환호성들이 들렸었던거네요. 물론 저도 미친듯이 질렀습니다.

그리고 아마 미카(루루컁)의 TOKIMEKI 에스컬레이트.

곡 자체가 콜할만한게 적은축에 속했어도 다같이 신나게 콜. 사이리움도 핑크와 노랑의 빛. 뷰잉쪽에서는 T!O!K!토!키!메!키! M!E!K! 토!키!메!키! 콜을 정말 잘했는데 정작 성우 카리스마 갸루(쑻) 루루컁이 박자를 놓치는 바람에 다들 잠깐 당황했다가 곧이어 루루컁 귀여워 모드.

바로 미카에 이어서 리카(논땅)의 턴 DOKIDOKI 리듬.

DOKIDOKI 리듬도 어려운축에 속한다 생각했는데 다들 안놓치고 잘했던것 같습니다. 다스케테 오네쨩- 이후에 진짜로 루루컁이 나와서 다들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자매 합동 라이브는 정말로 좋았네요. 후에 토크에서는 루루컁이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때 아이코 곡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아이코의 산책 카메라!

콜북에서부터 모두 콜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이코도 결국 콜의 바다속으로. 패션은 못속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다들 준비도 안해왔지만 신나게 하이 하이 하이! 카메라 사인 너무 좋았습니다. 녹색 +노란색 사이리움이 정말 예뻤어요.

그 이후 갑자기 나온 신곡에 다들 당황했지만 우리에겐 사전정보가 있었으니 무난하게 콜도 막힘없이 성공! 

그이후 토크타임이였습니다만 솔직히 일어는 정말 잘 알고있지 않았기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청음은 어찌되는데 단어선택을 모르겠었는데 걸즈들이 귀여웠으니 됐어요. 잠깐 틈나는 사이에 마마유도 이때 나왔고 와카루와씨도 자기소개. 

 

그 다음은 타입이건 성우건 큐트 타임이였습니다. 

마마유(마키농)의 에브리데이 드림!

마마유 P가 많았던건지 다들 마마유 반주 듣자마다 사방팔방에서 저도 포함해 마유! 마유! 마마유! 난리가 났습니다. 마키농이 워낙 노래를 잘하다보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마마유의 노래 자체가 좋은데다가 성우분들이나 백댄서분들이나 다 무대매너가 훌륭하셨으니 정말 좋은 무대였습니다. 정말 노래를 잘하셨는데 라이브는 처음이시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그래도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사에(릿카사마)의 하나칸자시

솔직히 전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릿카사마는 무대 서보는게 처음이기도 할테고 사에 자체가 솔직히 메이져한 캐릭터는 아니라서 콜이 제대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고, 무대에 대한 걱정이나 그런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릿카사마는 정말로 정말로 제일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무대 하나만으로 따지자면 정말 사에가 제일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준것 같아요. 사에 의상에 맞춰서 기모노도 입으시고, 그 뭐지 그 일본식 양산도 있었고, 콘치키칭때의 안무도 좋았고 라이브도 노래 예쁘게 소화했고 여하튼 정말로 좋았네요. DVD가 나오던 youtube에 나오던 사에의 공연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뷰잉장에서도 다같이 콘치키칭! 콘치키칭! 정말로 열심히 콜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나왔던 큐트한 카와시마 미즈키(나오보)의 Angel Breeze

나오보의 무대도 좋았습니다. 역시 안의사람이 정말로 잘하던 분에 사실 나오보를 보러오신 나오보의 개인 팬분들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하야밍이 왔더라면 오레가이루의 히로인 둘의 만담이라도 다른버젼으로 볼수 있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 하야밍이 불참했었네요. 그래도 안의 사람이 안의 사람이다보니까 어찌보면 밋밋할수 있는 곡인데도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다같이 와카루와! 

미쿠(나츠네)의 보채기 Shall We~?

다같이 냐! 냐! 냐! 냐!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나츠네가 아마 꼬리를 잃어버렸다 했는데 환멸했습니다만 미쿠냥팬 계속합니다. 나츠네은 이리저리 토크때도 그렇고 초코땅 안아주는것도 그렇고 정말 데레마스 라이브에서는 없으면 안되는 분이 된것 같습니다. 하라쥬쿠의 언니였던가 뭐라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일알못이라 제송합니데..

코우메(초코땅)의 작은 사랑의 밀실사건!

근처에서 남정네인 저말고 아무도 꺄아-를 안해서 조금 시무룩. 그래도 다들 사이리움 잘 바꿔주셨습니다. 초코땅이 너무 귀여워요. 등장시에 망토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초코땅이 귀여웠고 노래를 하는 초코땅이 귀여웠고 '도우시테'하는 초코땅이 귀여웠고 춤을추는 초코땅이 귀여웠습니다. 쥬와쥬와가 아직도 입에 머무네요. 다만 흰색 야광봉이 안되서 저는 마지막 히카리-때 파랑을 들었어야했던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나왔고 큐트의 아이돌들이 많이 나왔으니 핫시와 함께 고철 안드로이드.

시작하기전에 갑자기 무대 아래에서 올라오는거 놀라웠죠!저를 포함한 몇몇분은 다같이 본심으로 낫챠에!를 외쳤던것 같습니다. 낫챠에! 가 미세챠에나 다메다메 바카바카 데헷페로보다 엄청 컸던 기분도 들고 . 고철안드로이드는 정말로 정말로 좋은곡이였다는걸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파곡같으면서도 정말 좋은노래였고 정말 즐겁게 콜했던것 같습니다.

신곡은 귀여웠는데 초코땅에 헤실거리느라 임팩트가 잘 안느껴졌던것 같아요 빨리 앨범이 나와줬으면 ...

이후 토크에서 나츠네가 초코땅을 몇번이고 안아줬던게 귀여웠습니다. 나츠네 꼬리 잃어버린게 큐트 진영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무대 자체는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리카사마라던가 초코땅이라던가 어찌됐건 무대가 정말 좋았습니다. 초코땅이 귀여웠다는건 정말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거같아요.

그렇게 초코땅의 귀여움에 헤실헤실거리다가 토크를 제대로 못듣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뭐 일본어 모르니까 ^p^

그 다음부터 모두를 과로사 시키기 시작하는 순서가 오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쇼코(삿층)의 독버섯 전설.

붉은 조명이 켜지고 검은색 재킷을 입고 눈빛이 바뀌는 삿층을 보고 전율을 느꼈고 제 근처는 다같이 인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이드!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광란의 도가니. 저는 습관적으로 손모양도 라큰롤에 무대쪽으로 좀더 앞으로 갔습니다만 근처 모든분들이나 몇몇 프로듄느도 똑같더군요 심지어 앞에서 사이리움들고 지루하게 앉아계시던 한분도. 광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저음콜도 하고 Mush up! Mash up! 신나게 놀았습니다. 다들 정신이 나간건지 아니면 정말로 독버섯을 먹은거처럼 광란의 무대가 따로 없었습니다. 사실 전 그래도 쇼코 다음에는 키라리가 나올줄 알아서 그렇게 광란의 무대를 벌였던것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삿층의 무대매너는 압도적이였습니다.

바로 다음이 아베 나나(마리에티)의 메르헨 데뷔.

다음을 기다리는 도중에 물 한모금을 마시는 도중 소노토키-와 함께 나나가 나오자 뷰잉장은 열광. 쇼코의 광란분위기가 그대로 열광으로 바뀐것 같았습니다. 다같이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미오때의 환성처럼 스피커를 덮지는 못했지만 지축을 흔들었던 우사밍 콜. 다같이 신나게 즐겼습니다.이전 1차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콜북에 적히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다들 바로 알아챘었던걸로 봐서 여기 P력 너무 높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무대를 신나게 즐길수 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메르헨 데뷔를 들으면 가끔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이 세어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안즈의 노래.

솔직히 다들 지칠법한데 아무도 안지쳤습니다. 저도 포함해서 곡 사이사이에도 누굴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즈가 나오자 지치지도 않고 또 열광했습니다. 지축을 울리는 메데메데콜은 안즈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습니다.그리고 메데메데나 하타라카 나이조나 회장 전원의 모두 일하기 싫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덤으로 저도 미친듯이 외쳤습니다. 일하기 싫어하는건 인간의 욕구죠.

그후 안즈가 무대에서 퇴장하지 않은 상태로 난입한 키라리(레이짜마)에게 레슨을 받고 머쉬멜로☆키스

마슈마로처럼 할때 야광봉 세우고, 푸니푸니때 좌우로 흔들고, 아나타노~ 에서는 지그제그후 푸니푸니 콜이라는 당일 2분치기로는 조금 힘들듯한 주문을 레이쨔마가 부탁했지만 모두들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너무어려웠어요 솔직힠ㅋㅋ 다들 네타곡 3연타로 피곤해 뻗으려 하지만 키라리가 당일날 요청했던 가사에 따라서 봉을 흔들어달라 했는데 모두 해맸습니다만 그래도 곡 도중에 레이쨔마도 같이 흔들어줬으니까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사이킥 윳코(에리뿅)의 미라클 텔레파시와 함께하는 사이킥 쇼.

 중간에 백댄서를 텔레포트 시키려다가 안즈를 가져온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덤으로 곡도 사에처럼 솔직히 마이너하다고 생각해서 걱정했는데 모두 콜북에 없었음에도 '사이킥 파워어어어어!' 외쳐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기서 UO가 아니라 그냥 오렌지를 꺾었던 제가 약간 미안할정도네요.

그리고 기다리던 패션 단체곡 오렌지 사파이어. 바로 UO를 또 꺾고 신나게 외쳤습니다. 이부분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안에서 얼마나 광란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네요. 레이짜마나 삿층이나 에리뿅이나 밥집이나 정말 UO의 빛 아래에서 얼마나 이뻤는지…사실 데레마스 P 대부분은 패션 P도 겸하는거 아니겠습니까(뻥)

그리고 신곡. 다들 노래도 잘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톳켄 톳켄 톳켄 톳켄 하이! 하이-! 하이하이하이하이! 역시 콜은 본능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이후로는 어헣헣 하며 본 기분이라 순서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도 나오쨩의 무대가 정말 좋았어요.

 정말로 기다렸던 나오(마리)의 2nd Side

 

이걸 기다렸습니다. 앞에서 파랑 야광봉 흔들다가  울트라들을 다 꺾었습니다.  2절 돌입할때쯔음 한손으로 콜하면서 밑에서 주섬주섬 준비 하였고 어떻게든  虹色橋を掛けるから타이밍에 7색을 전부 흔들수 있었습니다. 죽어도 좋아 행복해 정말 만족했습니다. 마츠에리가 웃는게 너무 좋았어요.  주위에 민폐가 되지는 않았나 싶었습니다. 다들 많이 준비는 안하셨지만 듬성듬성 있는 무지개, 혹은 버튼형식 분들은 7색 반복해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치에리(소라쨩)의 바람색 멜로디 아냐(스미페)의 You're stars shine on me

 부드러운곡에다가 가사를 생각해보면서 들었습니다. 스미페는 안정적으로 잘했고, 사이리움도 예뻤네요. 사실 나오 이후 벙쪄있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다른 콜은 없었지만 소라짱 노래 잘했습니다.  다들 크로스를 만드는 동안에 혼자서 녹색이 두개가 아니라서 (시무룩) 하얀색을 흔들었습니다. 

 그후 카렌(마이마이)의 박하

 카렌은 사랑입니다. 다른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묵묵하게 앉아계시던 분들도 일어나셔서 사이리움을 흔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일줄 알았던 시부린(후린)의 Never say Never

 정말 라디오에서의 예고대로 후린의 라이브는 굉장히 소울이 넘쳤습니다. 앨범곡이랑은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였고(사실 초기앨범은 워낙 긴장한것도 있지만) 1st 라이브 DVD보다 훨씬 잘하는걸 봐서 후ㅡ린의 발전속도는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후-린이 모바마스에서 데뷔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신곡(...)인데 오르골은 알겠는데 다른단어는 모르겠네요. 다른게 아니라 트라프리 트라프리 쿨하면 트라프리죠 그렇죠? 그 신곡도 좋았습니다.

 

그후에 자리에 착석하여서 치히로씨의 여러 정보들을 들었습니다. 보이스돌은 아리사에 투표했는데 아쉽게 2위. 그리고 애니 PV에서 다같이 날뛰었던것도 있네요. 

그리고 Star!!경우에는 다들 노래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는데도 본능적으로 모두 콜을 했었던게 재밌었고 나아가라 소녀여 -Jewel parade-를 무려 마스터버젼으로 들을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후 마츠에리가 울었을때 같이 울었습니다.cry

그리고 모두 퇴장하고나서 앙코르를 다같이 몇분을 외쳤나 모르겠는데 모든 걸즈가 나와줬을때 기뻤습니다. 그후 빛나는 세계의 마법과 함께 커튼콜..을 하는줄 알았는데 또 다같이 부탁해! 신데렐라!를 떼창으로 부르는것과 함께 마무리.

 

 

그리고 핫시가 프로듀서상! 아이마스데스요 아이마스! 할때, 신데렐라 걸즈에도 Project idolm@ster가 붙었을때 너무 울컥했습니다.

 

정말로 행복한 라이브였습니다. 앞으로 본가도 이렇게 볼수 있고, 다음 라이브도 계속해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머리를 쓰시고 안내 하신분, I/K열 중앙쪽분들을 포함한 모든 프로듀서,프로듄느분, 그리고 열심히 좋은 무대를 보여준 걸즈와 일본에서 신나게 놀았던 일본의 우리들, 라이브 현장에서 울먹거리는게 발견됐다고 하는 스기타P까지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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