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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펍 미러] 사쿠마 마유 리뷰 : 고귀한
댓글: 4 / 조회: 1929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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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5, 2022 00:27에 작성됨.
이 완벽하게 큐트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표현하기 위해 무슨 리뷰가 필요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어렵사리 손에 넣은 만큼 리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정확히는 1월 3일) 아이커뮤 회원인 lemonade님을 통해서 20만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속초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선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제가 가진 가방이 꽤 큰 편인데도 세로로 세워서 겨우 들어갈 정도고, 그나마도 지퍼가 다 닫히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시각적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액자는 목재를 사용해서 공식 사이트 말대로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 업된 느낌이고, 마유 그림 옆에 삐져나온 거울 부분이 의외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유 사진인데, 입체사진처럼 보이도록 특수인쇄를 해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입체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덕분에 어디에서 봐도 마유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칭송하기엔 제 필력도 부족하고 내일 조출이라 일찍 자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만 줄입니다만, 그래도 돈 쓴 게 아깝지 않은 물건이었습니다. 가치를 아는 자에겐 수십만원이 아깝지 않은 법이죠. 마유 고귀한. 이전에 내가 만든다고 의지를 불태웠는데 이런 고귀한 걸 내가 만들 수 있을 리가.....
끝으로, 이 제품을 저와 거래하자고 속초까지 오신 lemonade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아 마유 사랑스러운.
큰 굿즈엔 큰 만족이 따른다.
이것은 굿즈(좋은 것)이니까.(끄덕)
이는 고사기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거금이 들고 긴 시간이 걸렸지만,
프로듀서들 간의 유대로 이어진
아이돌과의 한겨울 속 뜨거운 인연이
'미래로의 유산'으로 가져다 줄
앞으로의 영원한 행복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맹렬하게 타오르며 요동치는
마유양에 대한 진심과 사랑.
식지 않는 의지가 담긴
더운 P가 차오른 심장이 뛰는 한,
큰 꿈을 이루고자 6억을 원한다는
청년 죠르죠 죠바나의 말처럼
우리는 더욱 더
올라가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늘 프로듀서를 지켜봐주는
사랑의 수호신, 마유양을 모신
은빛 강철의 프로듀서님께
마마유의 행운(luck)과 용기(Pluck)가
늘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유양의 가호 아래 속초의 겨울은
이제 더 이상 춥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고사기에도 기록되어 있다.
진짜 이거 중고 어디서 구해야 하나부터 고민하던 놈인데 이렇게 손에 들어오다니...... 진짜 사람 인연이라는 게 이렇게 닿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실물로 보면 현장감이 더 있을 듯 합니다.
피규어에 비해 너무 날로 먹는 장사 아닌지..! 싶었지만 이쪽도 이쪽 나름 좋아 보여
진짜 1차일러 뛰어넘는 고귀한 각성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