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한줄평: 커뮤가 전혀 로꾸하지 않잖아!!! 

프로듀서 이자식 대체 뭐하는 놈인데 합숙이랍시고 카메라 하나 덜렁 안겨주고 미성년자 아이돌들을 지들끼리 연습하라고 어딘가로 보내버리고 대체 하는 일이 뭐냐

뭐 이거 적는 시점 자체도 엄청 늦었고... 스포일러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스포 주의 해둡니다..

근데 솔직히 이건 스포를 하려해도 내용이 없어요.

갈등 해결 부분을 스킵해버리면 어떡해 ㅋㅋㅋㅋㅋ

갈등이 총 두번 나오는데

첫번째는 소리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연습하는 소리가 커뮤에서 나오는것도 아니니 ..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고

두번째는...ㅋ

ㅋㅋ

4화에서 뭔가 있어보이게 끝나길래 5화에서 속시원하게 치고박고 싸우기라도 하는줄 알았더니 처음부터 밤하늘나오고 아~ 이렇게 다 풀려서 다행이다~ 로 넘어가는거 실화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엔딩에서 애들이 눈에 띄게 밝은 목소리로 프로듀서 반겨주는거 보고 진짜 허탈하더라..

너네끼리 어색했니.... 나라도 어색했겠다...

수학여행도 인솔자는 간다고...

치요가 방임한 책임을 지세요 오마에 이러는데 그말 그대로 커뮤 담당자한테 돌려주고 싶더라

책임을 져 미친놈아 치요 대사로 떠넘기지 말고

내가 방임하고싶어서 했겠냐 커뮤가 나한테 끼어들 틈을 안 주잖아 **

아니 갈등 생기면 =>프로듀서<= 이거 아이돌마스터 국룰 아닌가?????

아님 적어도 갈등해결 부분에서 회상장면이라도 넣던가

프로듀서는 진짜 하는게 뭐냐

하다못해 0화에서 인선 설명이라도 그럴듯하게 해주던가 솔직히 얘들도 보자마자 물음표 띄웠을 인선인데 ㅋㅋㅋㅋㅋㅋ 에휴.. 이럴거면 차라리 있던 유닛 재탕을 해 신캐들은 신캐끼리 아니면 진짜 어울리는 애들로 엮어주고...

그나마 건질만한 것:

쿄코 진짜 천사

근데 란코가 그렇게 막 카메라 의식을 하던가? 그냥 평소에도 란코어 쓰잖아. 오히려 진심을 말하기 어려워하고 란코어가 그걸 감추려는 일종의 페르소나 같은건데. 그리고 친한 애들 아니면 그렇게 풀어진 모습으로 아침인사 안 하지 않나..? 쿄코 쇼코 치요랑 막 편하게 지낼정도로 친했나.. ??? 

막.. 평소에 접점 없었던 애들로 유닛 묶어줄거면 갈등을 넣기보단 그냥 친해지는 과정을 넣는게 차라리 더 무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2화에서 쇼코 쿄코랑 대화 나누는 치요.. 막 엄청 재밌진 않았지만 그래도 힐링되고 좋았거든요... 

담당에 대한 예의로 풀보이스로 5화까진 봤지만 엔딩은 그냥 스킵하렵니다..

넌 미쿠랑 마스커레이드랑 행복하게 살렴.

+

기타 잡는 리이나에 뭔 사연이 있는 줄 알고 여태 덜덜떨면서 미뤘던 커뮨데

그 내용은 1도 안 나오네요.

하긴 프로듀서가 안 나오는데 얘가 기타를 잡건 드럼을 잡건 개인스토리를 줄리가 없지.. 보상카드도아니었고.. 

뭐.. 악기야 연습하면 연주할 수 있는 영역이니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었겠지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언급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로꾸더비트 커뮤가 나츠키치와의 무대에서 기타를 안 잡은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만큼요. (그 커뮤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니 근데 얘들아 이게 정말 한번도 안 얘기하고 넘어갈 주제야..?

리이나의 록알못은 쇼코의 버섯같은 아이덴티티잖아..

한명이라도 이걸 안 언급한다고..? 

이럴거면 그냥 리이나랑 쇼코 빼고 아예 큐트 걸즈밴드 노선으로 틀어..

쿄코랑 다른 활발계 큐트 아이돌들이 치요랑 란코 보살펴주면서 서툴어도 악기연주 간바로! 이런 느낌으로 하면 됐잖아... 

어차피 코러스도 다 합창이던데

아악.

뭔가 더 건질만한건 없었냐고요?

그

치요 일러에서 

리이나가 귀엽더라구요.

이상으로 리뷰는 마칩니다.

쥬엘도 캘겸 간만에 덕질다운 덕질하게 커뮤 좀 보려했더니만

내상을 입어 다른 커뮤는 당분간 안 볼 것 같습니다.

(추가)

엔딩 

야이...........

이건 진짜 욕 나오네

전날 밤새고 10분 자다가 미처 못꺼둔 알람때문에 깨서 일어나자마자 5분만에 후다닥 대사 싸질렀냐

제발 그 유닛에서 탈주해 얘들아 여기에 희망은 없어...

그와중에 프로듀서 감싸주려는 리이나 너무 안쓰럽고... 

하다못해 프로듀서가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밥사주는 엔딩이었으면 안 되는거냐

결국 끝까지 애들한테 다 맡기네 치요한테 팩폭만 얻어먹고 ..

야이놈들아아아아아아 커뮤스토리에서 P 배척할거면 적어도 까일요소는 만들지 말아줬어야지 그딴 대사에 로꾸 넣어서 얼버무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로꾸 좀 아무데나 갖다붙이지 좀 말라고

이럴거면 차라리 리이나는 개인로케 가서 합숙 못갔다 어쩌구 하고 빼는게 나았음

아니야 얘들아 거기엔 미래가 없어 다같이 탈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