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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솔로곡에 대한 잡설 ~IMPRESSION→LOCOMOTION!과 STEREOPHONIC ISOTONIC. 2곡의 연관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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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4, 2020 22:24에 작성됨.

*트위터에서 풀었던 것을 정리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며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아이돌마스터에서 각 아이돌이 갖는 솔로곡에 대한 생각


아이돌마스터(이하 아이마스)에서는 각 아이돌들이 갖는 솔로곡이 곧 그 아이돌의 특성을 나타내는 캐릭터송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솔로곡이 여러 개 있는 아이돌인 경우, 그 솔로곡들에게서 뭔가 일정한 흐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흐름이라는 것은 각 곡들이 가진 이야기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A라는 곡에서 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시다. 그 다음 나온 B라는 곡에서 그걸 이어 받아 같은 꽃에 대해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그와 연관있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를 말할 수 있겠지요. 일전에 적었던 '치하야의 솔로 곡들에 대한 잡상' 이라는 글에서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세빙은 기존 치하야가 가진 솔로곡의 집대성이다) 잡상을 했듯이, 이번에는 로코의 경우를 두고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2. 로코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현재 로코가 가진 솔로곡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IMPRESSION→LOCOMOTION!(이하 로코모션), 두번째로는 STEREOPHONIC ISOTONIC(이하 스테레오포닉), 마지막으로 가장 최신 곡인 ART NEEDS HEART BEATS(이하 아트니드)가 있죠. 슬쩍 훑어봤을 때 로코모션하고 아트니드는 분위기가 비슷해보입니다. 둘 다 아트(예술)에 대한 영감(인스피레이션)이 터져 나오는 상황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스테레오포닉의 경우, 다른 두 곡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 로코모션과 아트니드에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로코모션은 자신 안의 예술에 대한 영감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에 집중한다면, 아트니드는 거기에 더해서 다른 이들과의 화합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도 저에게 있어서는 흥미로운 주제네요. 하지만 이는 추후 기회가 있으면 다뤄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로코모션과 스테레오포닉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3. 감명의 이동, 그리고 거기에 끼어든 슈르한 센텐스!?


먼저 IMPRESSION→LOCOMOTION!이라는 제목의 뜻을 알아봅시다. 저는 영알못이기 때문에 네이버 사전의 도움을 적극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IMPRESSION은 영감, 감명을 뜻하고 LOCOMOTION은 이동, 운동을 뜻한다고 합니다. 즉  IMPRESSION→LOCOMOTION!이란 감명, 영감의 이동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이제 그 다음, STEREOPHONIC ISOTONIC으로 넘어갑시다. STEREOPHONIC은 음향기기의 스테레오포닉(스피커 2개로 소리를 내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ISOTONIC이란 음악에서 동음, 즉 같은 음을 내는 것을 뜻합니다. 두 노래 제목의 뜻만 놓고 보면 별 연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스테레오포닉이라는 곡의 처음을 살펴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diffuse(확산)시키자!

"IMPRESSION"→


 sur(슈르. 이상한, 기괴한, 초현실적인) sentence(문장) in my mind(내 마음 안에)


스테레오포닉의 첫 시작은 로코모션의 첫 부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의 "IMPRESSION"→ 부분으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또  리모컨으로 채널이 바뀌듯 곡조가 바뀌면서 본 노래가 시작되죠. 그 기념비적인 첫 가사 'sur- sentence in my mind.'이상한, 기괴한 문장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원래 로코모션의 가사대로라면 "IMPRESSION"→ 다음으로는 “EXPRESSION”→“LOCOMOTION”이 나와야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고 스테레오포닉이 마치 로코모션에 끼어들어가듯이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스테레오포닉은 로코모션의 주제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그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자, 그럼 이런 생각을 전제로 두면서 스테레오포닉의 전체 가사를 계속해서 살펴봅시다.


inspiration(영감) authorize(권한을 얻다)

마음 vibration(흔들림) authentic(진짜인, 정확한)

avant-garde(아방가르드. 전위적인) feeling(느낌) in my heart(내 마음 안에)


inspiration authorize. 영감이 권한을 얻었다. 여기서의 inspiration은 로코모션에서 나온 "IMPRESSION"하고는 다른 종류의 영감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게 화자(로코)의 마음에서 새롭게 권한을 취득했다. 즉,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거겠죠. 그렇기에 마음이 진정으로 흔들립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느꼈던 감각들과는 전혀 다른, 전위적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로코모션에 또 "언제라도 lifestyle(라이프스타일), avant-garde(아방가르드)하게 가자" 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역시 스테레오포닉과는 다른 의미 같습니다. 로코모션의 아방가르드는 세간의 인식을 뒤엎는 의미의 아방가르드라면, 스테레오포닉의 아방가르드는 로코의 인식체계를 뒤엎는 아방가르드라고 생각됩니다.


lifetime(일상 속에서) dreaming(꿈꾸는)해버려서 incentive(동기, 열의)를 느끼는 순간 

서로 이해한 timing(타이밍. 순간)에 fantastic(환상적인, 아주 좋은) 태어나는 걸까?


lifetime은 사전을 찾아보면 일생, 평생, 살아있는 동안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평소에, 일상 속에서라는 뜻을 가진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dreaming은 꿈 꿀 정도로 푹 빠져버렸다는 의미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일본어의 夢中(열심히, 집중해서, 푹 빠져서)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영어로 직역해버렸다는 느낌으로요.  '서로 이해할 timing(타이밍. 순간)에' 이 부분의 원문은 'わかりあえるタイミング次第で'입니다. わかりあえる라는 건 分かり合える.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걸 뜻합니다. 次第라는 건 순서, ~하는 대로라는 의미인데, 후자가 더 알맞겠군요. 즉 정리하자면 일상 속에서 열중해서 열의를 느끼는 순간,  서로 이해한 타이밍에 환상적으로 좋은 것이 태어나는 걸까?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이 부분은 누군가와 서로 이해하고 난 뒤의 로코의 독백이 아닐까 싶습니다.


music(음악)의 lyrics(가사. 노랫말)으로 전해져온 연애감정 literacy(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은

shot(카메라 샷)의 pinto(촛점)를 맞춰버려서 renovation(혁신) 되어버려!


음악의 가사로 전해져온 연애감정 리터리시. 보통 literacy라는 것은 문해력으로 해석됩니다만 XXX literacy라고 쓰이는 경우 XXX라는 것을 사용하고,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으로 해석할 수 있더군요. 예를 들어 정보 literacy라고 하면 정보처리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는 건 연애감정 literacy라는 것은 연애감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그 연애감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카메라 샷의 촛점이 어딘가로 맞춰집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로코의 안에 있던 무언가가 혁신되어버리지요. 카메라 샷은 로코의 시야를 은유. 그러면 로코의 시야는 과연 어떤 것에 새롭게 맞춰지는가.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의 '서로 이해한 timing에 fantastic 태어나는 걸까?' 라는 가사를 생각해볼떄요. 이 다음으로는 대체 어떤 것이 혁신되는지 또 알아봐야겠지요. 그것은 바로 다음 가사에 나와있습니다. 


4. 헤드폰 안과 바깥.  스테레오포닉에서 말하는 혁신은, 로코모션과도 연관이 있다!?


언제나 headphone 안에서 어지럽게 오가는 것은

(IT'S “YES” IT'S “NO”)뿐이었는데

blending(혼합)된 「나만의 세계」 변해가


헤드폰은 로코가 쓰고 다니는 노란색 헤드폰만을 뜻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나올 '마음의 헤드폰'이라는 가사까지 볼 때 헤드폰은 로코 마음 안의 소리를 들려주는 매체이지도 않을까요. 밀리시타 내 자켓 이미지에서만 하더라도 이 점이 아주 잘 표현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스테레오포닉 가사 중에는 이 헤드폰의 안/밖의 묘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헤드폰 안에서는 YES NO만이 어지럽게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헤드폰 안에서는 L(왼쪽) R(오른쪽)만이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헤드폰 바깥에서는 0과 1만이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건 아니니까


그 중에서도 맨 처음 등장하는 헤드폰 안에는, 오직 YES와 NO만 있습니다. 그야말로 '양자택일 넌 너무 극단적이야'이로군요. 그러나 헤드폰 바깥에서부터 뭔가 들어오는 순간,  로코의 「나만의 세계」에 섞여들어들어오게 됩니다. 헤드폰 바깥에서부터 들어온 뭔가. 그것은 곧 위에 나왔던 'sur- sentence in my mind' 이자,  'music의 lyrics으로 전해져온 연애감정 literacy'이겠죠. 이것들은 로코 안에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진정으로 떨리게 하며, 전위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럴게 alternative(얼터너티브)가 통하지 않게 됐거든


그리하여 YES와 NO 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무너지는 「나만의 세계」. 무너지는 양자택일의 세계. 이것이 바로 스테레오포닉에서 이야기하는 혁신이겠죠. 그런데 이 혁신은, 로코모션에서 나왔던 일련의 과정에 대한 혁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스테레오포닉의 가장 맨 처음으로 돌아가봅시다.  서두에 인용된 로코모션의 가사.


"IMPRESSION"→


원래 로코모션에서는 "IMPRESSION" 다음으로 다른 단어들이 이어져 나왔죠.


“IMPRESSION”→“EXPRESSION”→

“CREATION”→“ESCALATION”→“LOCOMOTION”

자, MAKE NEW!


“IMPRESSION”→“EXPRESSION”→“CREATION”→“ESCALATION”→“LOCOMOTION”

 "감명"→"표현"→"창조"→"승화"→"이동"


자, MAKE NEW!(새로운 것을 만들자!


개인적으로 이 가사는 평소 로코의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압축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로코는 끊임없이 일상 속에서 감명, 느낌, 아이디어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걸 스케치 등으로 표현하고, 로코아트로 만들고 승화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또 다른 감명을 찾아 헤메겠죠. 예술ㅡ유목민(아트노마드)과도 같은 루틴. 그 루틴의 시작인 "IMPRESSION"→ 다음으로 나온 건 언제나의 “EXPRESSION”이 아니라, 'sur- sentence in my mind.' 변화가 찾아왔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또한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고, 또 제가 잘못 생각한 걸 수도 있겠죠. 그냥 이런 의견이 있다는 정도만 제시하겠습니다. 다시 스테레오포닉으로 돌아갑시다. 


(IT'S “YOU” IT'S “YOU”) 누구라고 생각해


위에서 서술했던 커다란 혁신을 만들어낸 것은, 바로 너. 노래의 화자, 그러니까 로코가 말합니다. 그게 누구일 거라고 생각해? 약간 따지는 듯한 어조와 함께요. 물론 이것은 정말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살짝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너' 라는 인물은  '서로 이해한 timing에 fantastic 태어나는 걸까?' 의 서로에 포함되는 대상으로 보입니다. 화자(로코)의 카메라가 향하는 대상이기도 하고요. 다음으로 넘어가봅시다.


stereotype(스테레오 타입)의 이런 마음이 isotonic(같은 음을 내는)할 테니까


여기서 스테레오 타입이라는 건 고정관념을 이야기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노래 제목의 스테레오포닉. 맨 처음에 이야기했던, 스피커 2개로 소리를 내보내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스테레오포닉이라는 건 뭘까요? 앞서 사전적인 의미는 알아봤지만, 그 안에 담긴 근본적인 의미를 알아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피커 2개가 내보내는 소리. 2개의 소리. 이것은 YES 또는 NO 뿐이었던 헤드폰의 소리와는 다른 것. 로코 자신과, 자신이 아닌 것이 같이 내는 소리. 자신이 아닌 것은 바로 조금 전 언급되었던 '너.' 더 이상 alternative가 통하지 않게 만든 사람. 이렇지 않을까요? 이 2개의 소리는 아이소토닉. 같은 음을 연주합니다. 같은 음을 낸다는 건 완전히 똑같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음색을 유지한 상태에서 음이 같아진다. 같은 마음을 공유하게 되었다. 서로 이해하게 되었다. 이렇게 정리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1절이 끝났네요. 1절에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서로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로코를 그렸다면, 이제 2절에서는 적극적으로 '너'에게 자신의 마음을 부딪치는 모습을 그려낸다고 생각합니다. 2절 중에서도 특히 나레이션이라고 해야할지 랩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화자(로코)가 대사를 말하는 파트에 집중해보기로 할까요.


「로코의 Raison d'être(레종데트르. 존재 이유)는 representation(묘사, 표현) 그 자체에요!」

「locomotive(동적으로)하게 gradation(계단식으로 변화하는)하는 passion(열정)의 manifesto(성명문, 선언)」

「presence(음향의 현장감)이 crescendo(크레센도. 점점 더 세게)해서 paradigm shift(인식체계의 대변환)해버리면」

「emotion(감정)을 commit(확정짓다)할 수 있어요! 그건 즉...」

「innovation(혁신)일지도!」


로코의 존재 이유는 묘사, 표현 그 자체. 하지만 이런 열정 가득한 성명문은 점차 변화하게 됩니다. 프리센스라고 표현된 음향의 현장감이란,  헤드폰 바깥의 소리 'sur- sentence in my mind.'에 대한 걸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 현장감이 점점 강해져, 마침내 헤드폰의 소리보다 커지게 되어 인식체계가 크게 뒤바뀌게 됩니다. 그 결과 감정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네요. 그 감정이란 역시, 앞에서 말했던 연애감정을 의미하는 거겠죠. 감정을 연애감정으로 확정지은 순간. 그게 바로 자기 안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로코는 말합니다.  앞서 나왔던 1절의 반복이자, 확정. 강조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 성급한 마무리, 그리고 사족의 사족의 사족


이 뒤로 계속되는 가사들에 대해서도 잡상을 하고 싶긴 하지만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어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영어독해를 하는 건지 가사 해석을 하는 건지 슬슬 헷갈려오기 때문입니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버한 것 같지만 일단 그렇습니다(?) 하여튼 결론적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전체적으로 스테레오포닉은 기존의 로코모션이라는 노래 사이에 슬쩍 끼어들어가는 구조로 보인다는 것. 그리고 기존 로코모션에서 이야기했던 주제를 변주하면서, 로코의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하는 곡 같다는 것. 스테레오포닉이 끝나고 다시 로코모션의 "하트의 페인트 박스 가득히" 소절의 멜로디가 흐르다 그제야 완전히 노래가 끝이 나는데, 이는 일종의 액자 구조를 노린 게 아닐까 싶다는 것. 그리고 이건 상당한 억측일지도 모릅니다만, 전체적인 노래의 구성이 아주 광대한 범위의 'STEREOPHONIC'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로코모션과 스테레오포닉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로코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어느정도 표현해준다는 공통적인 측면이 있는데, 이것이 또 아주 광대한 범위의 'ISOTONIC'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걸로 완전히 끝....을 내기 전에 두 마디만 더. 이번 밀리시타에 추가된 로코의 두번쨰 솔로곡 STEREOPHONIC ISOTONIC은 정말로 사랑스러운 곡입니다!!!! 로코는 오늘도 귀엽습니다!!!! 


이상 쓸데없이 길기만 했던 잡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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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뻘글 투척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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