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사치코를 맛깔나게 괴롭히는 그 작가의 신간입니다. 전연령이니까 신고하지 마세요!

이 작가는 꼬박꼬박 디지털판을 내주는 고마운 작갑니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비자카드만 있으면 쉽게 결제 후 다운로드가 가능하죠. 링크1에 구매 페이지 걸어왔습니다.

…리뷰판에 오긴 했지만 솔직히 별로 쓸 말은 없습니다. 오직 사치코(와 상대역)의 표정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죠. 츳코미 거는 사치코도, 당황하는 사치코도, 공세로 나오는 사치코도 모두 귀엽습니다. 카나데는 두말할 필요 없이 요염하구요.

그래도 굳이 내용을 간추려 보자면… 항상 변태스런 동료들에게 조금 므흣한 짓을 당하기만 하던 사치코가 드디어 카나데를 상대로 승리…하나 했더니만 결국은

아헤가오… 아니 토로가오가 되버립니다. 이 장면이 아주 예술인데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쉽네요. 완전 '그런' 동인지에서 볼 법한… 흠흠.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나왔으니 같이 발매된 아스카 동인지 <붕괴하는 세계>도 이제 곧 나오겠군요. 샘플 보니까 좀 더러운 화장실 유머? 스러운 소잰데

저속한 개그물을 좋아하는 저로선 무지무지 기대되는 책이네요. 게다가 담당돌이! 이렇게나 수려한 그림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