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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적은 드라마스 1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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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5, 2017 20:03에 작성됨.

오늘은 아이돌마스터.KR을 이끌어 나가는 아이돌 그룹 R.G.P의 결성 1주년 되는 날 입니다.

드라마스에서 아이돌들이 소속된 소속사도 825엔터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벌써 이렇게 1주년이라니.

팬미팅 때 '50년 후까지 활동할 거다', '휠체어 끌고 와달라'고 했으니 이제 49년 남았네요. 허허.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에 제가 너무 피곤한데다 드라마에서 폭탄을 던져놓은 관계로 오늘 리뷰는 적당히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데뷔조 부활판정패.

 

 

17화에서 소리와 소리 아버지가 싸우는 장면에서 시작했습니다.

가족에게 폐만 끼치는 자신이 한심하고, 화가 나는 소리는 결국 아이돌을 그만두겠다는 말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누구 맘대로 그만둬!'라고 호통을 치시죠.

소리 아버지는 농사 짓다 생긴 일을 들려주셨습니다.

 

밭을 갈다가 풀이 자란 것을 발견했는데, 그게 잡초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아서

뽑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잊어버렸는데 여름에 보니까 예쁜 꽃이 피어있었다더군요.

그것을 보고 소리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느리고, 지금은 힘들더라도 좋으니까 마지막에 예쁜 꽃을 피울 수만 있으면 된다고......

 

다음 날, 소리는 서울로 돌아와 영주에게 다시 데뷔조 리더를 맡깁니다.

이번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기로 했다, 맞지 않는 일을 하느라 시간 낭비할 수 없다, 그것이 팀을 위해서도 좋은 길이다.

그리고 리더로서 영주의 고충을 이해하지도 못 했으면서 실망했다고 말한 거 미안하다......

 

영주도 소리의 화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합니다.

소리 고생시킨 키카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반성하고, 처음엔 엉망진창이었던 녹음 작업도 수월하게 완료.

이제는 한 팀이 아닌 태리도 새로 들어간 극단에서 즐겁게 일한다고 합니다.

데뷔조의 완전한 부활이라고 봐야겠네요.

 

루키조는 여전히 원활한 진행으로 뮤비 촬영용 멋진 의상까지 준비 완료.

다들 이렇게 잘 되나 싶었는데 하서에게는 난데없는 엄크...... 도 아니고 할크가 떨어졌습니다.

할아버님 크리!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이고 꼰대 기질 다분한 할아버님.

하서의 오라버니 데리고 갑자기 서울에 오시는 바람에 하서가 진땀을 뺐습니다.

 

이제 겨우 대학 졸업하는 처자에게 혼인 얘기를 하시질 않나

심지어 여자가 무슨 공부냐, 얼른 결혼해서 내조나 잘 할 것이지......

이러니 아이돌 하겠다고 말이나 꺼낼 수 있겠습니까.

할아버님 성격을 알고 있으니 오라버님은 아이돌 그만두고 내려오라고 합니다.

하서야 아이돌 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지만 할아버님을 꺾을 자신은 없고......

 

다음 날에는 드디어 본격적인 네 번째 미션 시작!

그 전에 다들 모여서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실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포니'라는 분이 출연해주셨습니다.)

하서는 할아버님에게 잡혀있느라 늦었지만;;;;

 

그리고 이제 미션인 뮤비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데 루키조가 준비한 의상이 사라졌습니다.

수지가 열심히 공들여 만든 의상이.

 

데뷔조는 먼저 촬영에 들어갔는데 루키조는 아무리 찾아도 의상을 넣어둔 가방이 안 보여요.

지슬이는 의심 가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지원이 입니다.

수지와 예은이가 친근하게 붙어있는 걸 보던 지원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걸 봤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마침 스태프 한 분이 '지원이가 의상 가방을 만지는 걸 봤다'는 증언까지 했습니다.

 

루키조는 당장 데뷔조의 촬영장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지원이를 추궁하는데 지원이는 자기가 그런 거 아니라고 하죠.

이 와중에 수지는 혼자서 지원이가 그런 게 아니라고 믿어주고.

 

루키조의 의심이 심해져 '미션 방해하려고 그런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촬영 방해 받은 데뷔조도 한 마디 합니다.

전후사정은 따지지도 않고 확실한 것도 없이 촬영을 방해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수지가 사과하면서 끝나나 싶었지만 예은이는 의심을 거두지 않습니다.

 

이미 지원이에게 배신 당해봤으니 분명 지원이가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두 사람 다 말이 심해지고 있는 그 때, 분노한 강프로가 등판했습니다.

 

R.G.P 모아놓고 따로 얘기를 하는데 어찌나 화났는지 넥타이도 풀러놨더군요.

 

일단 루키조를 혼냅니다. 그렇게 중요한 무대 의상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 게 잘못이라고.

억울한 루키조가 의상을 없어져서 그랬다며 계속 지원이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강프로는 완고하죠.

 

루키조가 한 일은 단순히 촬영을 방해한 정도가 아니라 도와주려고 모인 많은 스태프들과 미션 자체를 우습게 본 것.

이 미션은 더 볼 것도 없이 루키조가 졌다.

 

으어어 이야기는 18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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