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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 4화에 대한 짧은 감상.

댓글: 4 / 조회: 2066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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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7 19:56에 작성됨.

이야.. 제작진들이 괜히 1화에 떡밥 던져둔 게 아니었네요.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도 많긴 하지만 그만큼 시나리오 구성에 자신이 있나 봅니다.

우선 수지. 아마 R.G.P 멤버중에서는 영주와 더불어서 2주인공중에 한 축을 담당하는 멤버일 겁니다. 그동안 다른 멤버들에게 받아왔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서 자신이 왜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지에 대한 답을 온몸으로 말합니다. 자신의 동생 수아를 위해서. 수아가 못다한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다음. 강신혁이. 일명 성훈P. 차도남의 전형이자 이 친구도 역시 아이마스의 프로듀서구나. 신발끈이 끊어진 수지에게 자기 신발의 끈을 풀어서 그걸 수지의 운동화에 엮어주면서 담당 아이돌을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주. 그동안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결정적인 무언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자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지나칠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날카로웠던 그녀. 잘 보시면 작중 내내 웃는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었죠. 과연 영주는 자신에게 없는 결정적인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 외에도 다른 아이돌들도 다 비중있게 다루어지니. 이들이 과연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의 그룹. 팀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P.S 보다 수지 진짜 존예네요....ㄷㄷ 담당 프로듀서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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