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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th 라이브 도쿄 첫째날 감상문 -

댓글: 3 / 조회: 308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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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7, 2015 20:47에 작성됨.

 
※예전에 딴데 올린거를 조금 수정해서 올린겁니다.
 
 
오전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17시에 라이브가 시작이니
15시반쯤에 회장에 도착했다.
밑으로 시작전에 찍은 사진들
 

 

 

 

 

 

 

 

 

 

 

 

여기가 내 자리였는데 앞에 화면은 잘 보였지만 걸즈들은 잘 안보였다.

하지만 일요일(다음날) 자리보단 10000배 좋은 자리였다... 아직 그건 몰랐지만

17시가 되기전에 저 앞에 화면에는 데레마스 밀리마스 원포올 광고 등등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때가 되서...

회장의 조명이꺼지고 앞 화면에 타카기 사장이 나오고 아카바네P가 나오고 그리고...

 

1.READY!!(전원)

 
아저씨들의 우오오오오오오오!!! 환호성과함께 READY!!가 시작되었다.
처음에 @재들이랑 같이 후후! 후우후우후우후우! 하이하이하이! 하는게 어색했지만
순식간에 동화.
HOP! STEP! JUMP! 할 때는 굉장했다.
 
우선 출연진은
나카무라 에리코(에리링, 아마미 하루카 성우)
시모다 아사미(아사퐁, 후타미 아미/마미 성우)
히라타 히로미(히로밍, 키쿠치 마코토 성우)
아사쿠라 아즈미(아즈밍, 하기와라 유키호 성우)
누마쿠라 마나미(누누, 가나하 히비키 성우)
쿠기미야 리에(쿠규, 미나세 이오리 성우)
하라 유미(하라밍, 시죠 타카네 성우)
이마이 아사미(밍고스, 키사라기 치하야 성우)
 
READY!! 부르는게 끝나고 인사가 시작되는데
내가 못알아먹으니 기억나는거는 아사퐁의 니쨩(오빠)-! 네쨩(언니)-!
내 앞쪽에도 네쨩이 있었는데 @재들보다 훨씬 파워풀하게 응원을 했다.
 
2.라무네색 청춘 - 이마이, 쿠기미야, 하라, 누마쿠라

에리링 아사퐁 히로밍 아즈밍은 무대준비를 위해 들어가고 4명이서 라무네색 청춘을 불렀다.
극장에서도 들었지만 이거도 짱짱곡.
 
3.START!!- 나카무라

 

START!!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카 곡이 워낙 많다보니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곡.
당연히 乙女よ大志を抱け!!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당황했다.
사이리움 흔드는 박자가 특이했던 곡인데 짜안 짜안 짠짠짠 이렇게 엇박자로 사이리움을 흔들었다.
 
이 곡이 끝나고 토크 타임. 보통 첫 곡을 부르고 토크 타임 후 2곡연속을 불렀다.
다음 대사에 다음 노래의 힌트가 있다고 했던거같은데
"와따시와 아이도루 뭐시기 저시기"라고 했는데 뭔 노래지??? 했는데
 
4.나는 아이돌♡ - 나카무라

마찬가지로 생각지 못한 옛날 곡이!
오랜만에 즐겁게 들은 곡이였다.
 
5.반짝임의 진행형 - 나카무라

 

에리링의 솔로 마지막은 최신곡 중 하나인 반짝임의 진행형으로!
콜 중에서 가사를 따라하는게 있었는데
가사좀 미리 알아갈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에리링 다음으로 나온 사람은
 
6. 어른의 시작 - 시모다

 

이 노래는 바로 시작된게 아니라 아사퐁이 P들을 조교시킨 후(?) 시작됐다.
고! 고! 레츠고! 아다루또 아항! 고! 고! 레츠 고! 아다루또 우흫!
이걸 몇 번 연습시킨 후 본 곡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엄청난 함성의 콜이 ㅋㅋㅋ
 
7.여명 스타라인 - 시모다

 

후렴구 발음이 특이한 곡.
아사퐁 앞 뒤 곡에 밀려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모니터에 나왔던 그림이 재밌던 것만 기억.
 
8.YOU往MY進!! - 시모다

 

마지막으로 스타트 스타가 아닌 다른 곡을!
가장 특이한 노래 중 하나였는데 렛츠고! 한 다음에
수건을 빙빙빙 돌리는 퍼모먼스가 있었다.
P들도 모두 따라했는데 그 때 회장안에 선풍기가 틀어져있는줄 알았다.
수건도 팬라이트처럼 필수 아이템이 될 듯.
 
9.미주Mind - 히라타

무진장 파워풀한 곡!
콜 따라하는 거도 긴 가사는 없어서 그리 어렵진 않았다.
이 곡이 끝나고 중간 토크에 기억나는거는
자꾸 어깨에 맨 끈이 흘러내리는거.
 
10.tear - 히라타

 

그 다음으로 tear!!!
솔직히 이거도 나올줄 몰랐다.리츠코의 Live처럼 좋은데 별로 안유명한거같아서.
숨은 명곡들이 툭툭 튀어나오는게 정말 짱짱이였다.
예상 나올 곡 명단을 생각 안하고 간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11.추억의 시작- 히라타

 

마지막으로 조용조용한 곡.
이 노래도 별로 안유명한거 같은데 치어링 레터같은 계열이다.
히로밍 다음으로 등장한 사람은
 
12.ALRIGHT* - 아사쿠라

 

애니의 이예~~~~~~~~~~~~~~~~~~이!!!!! 를 재현하며 아즈밍이 등장.
유키호가 재림한듯 했다.하지만 다음곡은 더 개짱짱짱이였는데...
 
13.Kosmos, Cosmos - 아사쿠라

 

 

바로 Kosmos, Cosmos !!!!!
나고야인가 오사카인가 에서 했다고 들어서 도쿄에서는 안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오는순간 우오오오오오!!!
유리시(유키호 前 성우)를 옹호하고 아즈밍을 깔때 심심하면 써먹는 노래가 코스모스인데
이젠 아즈밍이 코스모스도 완벽히 소화해 유키호의 성우가 100% 됐다고 생각한다.
코스모스가 끝나고 키보드 반주인가 현악기 반주인가가 시작되었다.
뭔 노래인가 했었는데...
 
14.그 날의 눈물(あの日のナミダ) - 아사쿠라

 

처음에 두우웅 하는 소리가 나오고 아노히노 나미다라는걸 바로알았다.
원포올 개인스토리 DLC에서 나온 완전 쌩쌩한 신곡!
풀버젼은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완전 쌔곡!!!! 을
풀버젼으로 불러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일본P들도 어리둥절하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 죽는줄 알았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원포올에서 골드딴 개인곡이 이거랑 방과후 쩜프인데 이걸 딱 불러주니.
하지만 일알못이라서 2절 가사를 못알아먹는게 너무 원통했다.
(지금 2015년 1월인데 아직도 언제나올지 모르겠다, 여름 전엔 나오기를...)
 
이제 전반부가 끝나고 이번 라이브에 참여하지 못한 야요이 아즈사 미키 리츠코의 곡을 커버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15.Day of the future - 나카무라, 누마쿠라

 

미키 곡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짱짱곡인 데이 오브 더 퓨쳐를 누누랑 에리링이 커버.
누누는 진짜 완벽하다.다 잘함.
 
16.9:02pm - 시모다, 하라

 

아즈사곡 좋은거 많은데 박물관에 있어야할 아케마스 시절의 곡이;
물론 노래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딴걸 불러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17.똑딱똑딱 - 이마이, 쿠기미야

 

똑딱똑딱은 단체곡인줄 알았는데 야요이곡이였나보다.
아니면 my song을 이오리가 흡수한 거처럼 야요이곡이 된건가.
야요이노래에 키라메키라리 말고도 스마일체조, 겡키 트리퍼 같이 겡키한 곡이 많은데
조용한 노래를 해서 요것도 쪼끔 아쉬웠다.
 
18 livE - 히라타, 아사쿠라

 

리츠코 곡이여서 그런지 둘 다 안경을 쓰고 나왔다.
내가  리츠코 곡 중 제일 좋아하는게 나와서 이건 정말 좋았음.
 
19.ONLY MY NOTE - 전원

 

 

원포올의 메인곡인 온니 마이 노트!
사진처럼 하트를 만드는게 정말 좋았다.
 
이거 끝나고 아마 사장이 나와가지고 시크릿 게스트 얘기를 했는데
예상한 레온과 달리... 엥? 타키타 쥬리(쥬리키치, 오토나시 코토리 성우)?
 
20.행복 - 타키타

 

쥬리키치는 도쿄에만 안온거였지 오사카인가 나고야인가에 고정멤버아니였나???
하는 물음표가 머릿속에 가득.근데 왜 시크릿 게스트지?
물론 나온게 안나온거보다 10000배 낫지만 시크릿 게스트가 아니지 않나?
그럼 내일은 누가 나오는거지??? 혼란가득.
그래도 노래는 좋다.
 
21.마치우케 프린스 - 나카무라, 시모다, 히로미, 아즈미

 

 

전반부 4명이 불렀는데 이 노래는 듣는거보다 정말 이런 라이브를 위한 곡같다.
P들이랑 다같이 레츠고 댄스 댄스 댄스 댄스 댄스 츄 ! 콜 넣고 그러는데 엄청 흥겨웠음.콜이 짱짱인 곡.
아 그리고 풀버젼에도 있지만 마코토가 딱 대사 읊는 부분도 히로밍이 재현했는데 개멋있음; 반할 수 밖에 없다.
또 4명이서 가운데 모여서 자세 취하는게 있었는데 그거도 멋있었음.
이제 이 곡을 끝으로 진짜 후반부가 시작되는데
 
22.Rebellion - 누마쿠라

 

누벨리온이라고도 불리는 요즘 잘 나가는 곡인 리벨리온!
이 곡의 포인트는 가사 중에 신시츠노 아카(빨강)~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카가 나오는 순간 사이리움 색깔이 하늘색에서 순식간에 빨강색으로 변한다.
진짜 장관.P들의 단결력이 대단했다.
리벨리온 끝나고 토크타임이였는데 누누가 빨강해봐 파랑해봐 라고 했는데 순식간에 쉭쉭바뀜;
 
23.오버마스터 - 누마쿠라

 

누-의 짱짱 멋있는곡인 오버마스터.히비키가 처음 부른 노래이기도 한데
리벨리온에 이어서 히비키의 멋잇는점을 다시 한 번 잘 보여주었다.
누는 정말 완벽.
 
24.shiny smile - 누마쿠라

 

 

마지막으로 아무도 몰랐을 샤이니 스마일.
아마 내가 토까찌 말고 처음 들었던 아이마스 노래인거 같은데
나에게는 추억을 돋게하는 그런곡이다.
누누는 완벽하니까 멋있는계열이 아닌 이런 노래도 짱짱 잘불렀음.
 
25.너는 멜로디 - 쿠기미야

 

쿠규의 첫 곡은 너는 멜로디.이 곡도 다시 생각해보니 이오리 곡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
하여튼 너무 귀여웠다.쿠규는 이런쪽으로 진짜 탑.
 
이거 끝나고 물마시고 토크가 있었는데
쿠규가 물을 마시자 P들이 카와이이이이이!!!!!!!!를 막 소리치는데
거기서 말로만 듣던 쿠규의 물을 마시는 것 뿐이라구? 를 들을 수 있었다.
아아... 쿠규는 물마시는 것도 귀엽구나.
 
26.프라이빗 로드쇼 - 쿠기미야

 

이게 좀 빠른 곡이라서 걱정 되기도 했다.오사카 때 쓰러졌단 얘기도 듣기도 했고.
이거도 LTP곡이라 그런지 P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콜을 잘 몰랐다.
다행히 쿠규가 무지 잘 소화했다.
 
27.둘의 기억- 쿠기미야
 

 

my song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둘의 기억이!
my song에 묻혀서 빛을 못 본 곡중 하난데
불러줘서 기뻤다.쿠규의 살살 녹는 보이스가 크으...
 
28.KisS - 하라

 

프로젝트 페어리의 멋진 곡인 KisS
토크할때는 동네 바보 누나같고 노래는 주로 카자하나같은 계열을 부르는 하라밍이
멋진계열 노래를 해줬는데 누 만큼 잘 소화해줬다.하라밍 특유의 목소리가 가사와 합쳐지니 캬...
 
중간 토크는 일알못이라서 기억이 안나고 하라밍은 앞으로 할 노래를 직접 말 했던 걸로 기억한다.
바로 말한게 두 개의 달하고 연화.
 
29.두 개의 달- 하라

 

이거도 그 날의 눈물하고 마찬가지로 풀버젼을 아무도 모르는 곡이다!
아즈밍이 그 날의 눈물 부르고 원포올 새삥 신곡을 또 누가부르나 기대했는데 또 나오다니!
마찬가지로 2절을 듣고서도 일알못이라 못알아들은게 원통했다. 정말로...
 
30.연화 - 하라

 

풍화(風花)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곡인 연화(戀花).
뒤에 배경에 벚꽃날리는거하고 어울어지는데 몽환적인 분위기가 짱짱.
하라밍 다음사람은 마지막 타자인...
 
31.Blue Symphony - 이마이
 

 

LTP의 솔로곡도 아닌 단체곡을 밍고스가???
그래도 이 노래가 나오니 오랫만에 콜을 했다.하라밍 때에는 넣을만한 곡이 별로 없으니.
밍고스가 정말 신나서 부르는게 전해졌다.
이 곡이 끝나고 밍고스는 죽어가는 P들을 위해 자리에 앉아서 들으라고 한다.
이어서 다음곡은...
 
32.잠자는 공주 - 이마이

 

밍고스의 잠자는 공주.
마침 극장판 아이마스도 본 뒤라 예전과 달리 새롭게 들렸다.
앞에 아이돌들이 싸우는 모습도 겹치면서.
그리고 밍고스 특유의 중2병(?)스러운 손 짓이 정말 좋았다.
정말 자연스럽게 오그라드는듯한 연극같은 손짓을 밍고스는 정말 잘했다.
 
33.파랑새 (M@STER VERSION) ~TV ARRANGE~ - 이마이

 

마지막은 약속의 약속이겠지? 했는데 파랑새!
밍고스 노래 정말 잘한다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누누랑 치아킹도 잘하지만 그 둘하고는 테크트리가 다른느낌?
넋 놓고 들었다.
 
34.M@STERPIECE - 전원(쥬리키치도 포함)

마지막은 아니지만 어쨌든 형식상 마지막인 곡은 마스터피스!
극장에서 봤을때는 작붕도 보이고 3d도 어색해서 별로였는데
여기서 P들과 함께 박수를 치면서 들으니까 와... 개쩖... 진짜...
 
마스터피스가 끝나고 인사를 하고 걸즈들은 안으로 들어간다.
인사할때 히로밍이 마코마코링♪을 너무 찰지게해서 아즈밍이 말할걸 까먹기도 했다.
걸즈들이 인사를 하고 안에 들어간 이후
이번 라이브에서 빠진 4명(치아킹,마야쨩,앗키,나오밍)이 앞 화면에 나와서
앙코르! 앙코르! 를 외치는데 킹 특유의 섹시포즈가 너무 웃겼다.
그렇게 앙코르앙코르 외치다가
앙코르 아리가토고자이마스! 하면서 걸즈들이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부를곡은 이번에 처음 부르는 곡이라고 했는데...
 
35.무지개색 미라클 - 전원(쥬리키치도 포함)
 

 

극장판 엔딩롤에서 흘러나오는곡인 무지개색 미라클.
극장에서도 좋았는데 여기서도 좋았다.
게다가 처음으로 하는거니 더더더더 좋았다.
땡큐 떙큐! 콜도 찰지게 넣고.있는힘껏 콜을 했다.
 
36.THE IDOLM@STER - 전원(쥬리키치도 포함)

 

마지막은 약속의 곡이자 아이마스의 시작
THE IDOLM@STER
이 노래는 콜도 잘 알기 때문에 진짜 열심히 콜을 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소리지른거는 21세기 들어서 처음이였을거다.
이 노래가 끝나고 걸즈들이 진짜 마지막인사를 하고 퇴장한다.
다들 재밌게 퇴장을 했는데 히로밍하고 아사퐁은 머리끄댕이를 잡고 퇴장을했고,
가장 압권은 에리링하고 밍고스.둘은 이미 결혼한게 아닐까? 나중에 BD나오면 꼭 봐라.
 
걸즈들이 다 퇴장하고 타카기 사장이랑 아카바네P가 재등장해서 여러여러 얘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잇폰지메! 요이~~~~ 짝! 을 했는데 이게 말로만 듣던 그거구나 했다.
그리고 P들이 박수를 짝짞짞 막치고 어딘가에서 부터 전통인
아이마스 사이코! 짝짝짝짝짝 을 하기시작했다.
이거를 몇번 이상 해야되는데 2번만 하고 스탭이 말을해서 끊겼다.이건 쪼금 아쉬움.
 

 

 

 

이 라이브가 17시에 시작하고 끝난시간이 한 4시간 반 후인 9시 반 쯤 이였다.
리얼로 1시간도 안간거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갔다.
그리고 내 몸뚱아리가 그런 오랜 시간을 서서 버텼다는것도 신기했다.
1시간 정도로만 느껴서 그랬던걸까.
정말 이거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호텔로 갔는데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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