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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지만 뷰잉감상 후기입니다

댓글: 3 / 조회: 3073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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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4 22:08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mayubell입니다 간단하게 베르님 이라고 불러주세요

후기 글 쓰자고 생각한게 저번준데 계속 까먹고 하다보니;; 이제야 쓰게됐어요

글 잔뜩 뿐이지만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보기전에 제가 일어를 듣는거만 조금밖에 몰라서 성우 대화에 너무 많이 알아내지 못한거에 좀 아쉬워요ㅠㅠ

그리고 기억나는데로 쓰는거라 제 기억력에 한계가 있단걸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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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성우쪽엔 별로 관심이 없던 데레마스 팬 이었습니다

두달 전쯤에 어떤 아는분께서 절 성우쪽으로 영업을하고..ㅋㅋ 그러다가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에 현지 라이브 가고싶고 그럼 학교를 빼야하고 고민투성이었구요

그러던 어느날에 한국에서도 뷰잉을 한다지 뭡니까 저는 그걸 믿고 예매표 구입하려고 학교에서 집으로 오자마자 예약신청넣었습니다

만장이래도 아무레도 다 팔리면 어쩔까 하는 조바심에.. 그 다음은 좌석이 문제죠ㅠ 그럴때도 도와주신 분이 계셔서 자리도 괜찮은곳 잡았고 남는건 그때까지 아무 탈 없이 지내는 기다림뿐이었죠

 

그리고 몇날 며칠을 기다려 기다리고 기다리던 뷰잉날이 왔습니다

솔직히 너무 일찍일어나고 일찍 나섰어요

아침 5시에 기상 이때 부모님이 일어나시고 나가셔서 저도 잠깨고 미리 아침식사

그리고 10시에 강남가는 고속버스타고 강남역에서 삼성역 갈아타기

삼성역에서 가는길 몰라 길 잃고 20분정도 다녔습니다ㅎㅎ...

다행히 길찾는거 도와주신분 계셨고 콜북받으려고 일찍간거였데 사람들이 없어서 근처 코엑스에서 와이파이잡고 신데마스 하고 있었어요

너무 일찍온거같아서 좀만 더 집에서 자고올걸..

콜북도 받았고 같이 만나기러 하신분들하고도 만났고 킹블레이드 색상 맞추는것도 같이하고  금방 시간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크게 감동받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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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P헤드 였습니다

 

 

그리고 제 성우 관련에 모든 첫걸음 시작 전!!

뷰잉 시작전에 오자마자 한컷

급하게 찍은거라 선명하지 못해요ㅠㅠ

밑에 한글 써진거에 감동받았어요

 

자리에 앉고 기다리는 상황에 뜬금없이 쇼코 쥬얼리즈 신곡 노래가 들리더군요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노래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검은색으로 얼굴이 가려진 사무원 등장!!폰은 꺼주시고 방해 안돼게 협조해달라는 부탁도 나왔습니다

지금생각하려니 뷰잉에서 나온것들이 너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소개나올때 마유 성우 마키노 유이씨 나올때 진짜 감격 스러웠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에 성우다보니 더 그랬나??

리카노래 끝나고 나온 노래는 한번도 못들어 본 노래가 나오고 아니 뷰잉전에 음악방송에서 나온거같은데..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상인 Twilight Sky는 정말 좋았습니다

전 앞줄에 속해서 오렌지 들고 뒤에 뒤에 정도되나? 뒤에 분들은 파란색들고 흔들고~흔들고~

이렇게 단합력이 강한 경험도 처음이었어요

학교같은데서는 단 한번도 단합력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기합받을때나 들까말까..

다시 분위기 바꿔서 다음이 세개의 별이었을꺼에요 그때도 콜을 너무 세게 넣었는지 목따갑고 음료 벌컥벌컥ㅎㅎ

패션노래에 열정이 가득차서 그런가 저도 있는힘껏 죽도록 불렀어요

그리고 하나칸자시가 어디쯤에 나왔더라..순서가 기억이 안나는데 인상깊었어요

제가 일본 전통옷같은걸 좋아하는것도 있고 사에 성우분에 의상도 너무 좋았고 백댄서분들의 우산돌리기도 진짜 감동 받었어요

봄여름가을겨울 색상 흔들기도 성공!!

사에짜아아아ㅏ아앙!!!!!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자리에 앉아서 대화하는 시간에 피곤해서 잠시 졸았지만요..ㅠ

코우메 성우 쵸코땅 목소리 듣고 바로 잠깨고 듣고 목소리 진짜 귀여웠고..좋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에브리 데이드림!!이거 콜을 잘 몰라서 주위에서 콜할때 따라하고 마지막에 너무 감동받아서 조금 눈물났지만요..ㅠ

펜라이트가 하나뿐이라 색을 하나씩 바꿔가면서도 흔들고 아래로~위로~할때도 흔들어봤구요

제가 콜 너무 열중한 노래가 대부분이 패션이네요

안즈의 노래 제외해서 패션에 세계의 별,오렌지 사파이어,독버섯 전설 진짜 목 터져라 할 정도로 와아아!!!!하고

치에리 노래 나올때 옆사람이랑 같이 +모양으로 네잎클로버 흔들기도 했구요

제 기억력 한계로 많이 넘어가서

마지막에 개인 노래로 네버세이네버로 장식하고 또 신곡발표에 여러 정보까지!! 제 기억력으론 전부 다 기억하기 무리였지만요ㅠㅠ

미쿠냥 에리어 보스 아이돌 홍보에 성우붙는 캐릭터 랭킹에 게임소식에 애니메이션 정보와 신PV에 진짜 하나같이 보석같은 장면들이었어요

와 저거 너무 다 소중해서 어떻게 하나씩 기억할 수 있을까??내 머리가 감당못하잖아ㅠㅠㅠㅠ

쥬얼리즈 노래로 장식하고 퇴장할때 정말 피곤하고 했는데도 더 보고 싶단 생각,더 듣고싶다,저렇게 무대뒤로 가자니 좀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고 현지나 뷰잉이나 다 같이 앵콜을 부르고 저도 따라 불렀어요

그리고 대망에 진짜 마지막을 장식하는 부탁해! 신데렐라!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해 펜라이트를 흔들고 즐겼어요

진짜 마지막에 퇴장도 신비스러웠어요 바닥에 구멍이 열리고 엘리베이터처럼 아래로 내려가기

이런거 경험 별로 없어서 너무 신기할 따름ㅋㅋ;;

우와아아ㅏ앙....진짜로 끝났어..

잘버텨준 내 평발 내 저질체력 내 목청..간만에 히키코모리 생활 벗어나고 나오니까 재대로 살아있는 기분이다!!

진짜 하나같이 전부 다 끝내주고 좋았고 말주변이 없지만 그래도 말로 전부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최고였어요

현지는 아니었지만 라이브에 콜넣는게 이렇게 재밌는 거 였다니 여태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기분이에요

 

진짜 마지막으로 뒷풀이로 나오는!!

뒷풀이도 처음 또 처음으로 해보는UO맥주 

원래 술마시면 금방 열나서 잘 안마시는편인데 마셔보고 꽤 맛있더라구요

뭐랄까 승리후에 한잔??김빠진 탄산음료 마시는거처럼 강한감각도 그리 안 살았고

치킨도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흡입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요ㅎ..

저 시간되서 나오는데 잊어버린게 휴대폰,리본등등 건망증 생기고 준비성에 불안한게 많아서 잘 안잊어버리는데 마법에 빠져들었나봐요ㅋㅋㅋ정신없어;;

집에 도착한게 1시엿는데 좀 안좋은 일이 잇었으나 이건 넘어가구요

 다음날에 저는 목에서 소리가 안나오고 목이 돌아오는데만 일주일이 걸렸어요 그리고 이젠 감기 차례..

 

제가 진짜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이거뿐이에요

저 진짜 키비님한테 영업당하길 잘했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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