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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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출처는 트위터입니다.
2018년 6월 20일, 어떤 일본인이 트위터에 한국 만화를 올립니다. 그 만화는 디스이즈게임의 똥양꿍이라는 만화가가 그린 더게임툰 제122화 연재분이었습니다. 이 연재분의 제목은 '아이돌마스터'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태동기인 아케이드판 아이돌마스터 시절을 소개하는 만화였습니다. 이시하라 아키히로와 코야마 준이치로의 견해 차, 반다이와 남코의 합병과 같은 사건을 묘사하면서, 아케이드판 아이돌마스터의 특징도 소개하는 만화더군요.
이런 한국 만화를 소개한 일본인은 코야마 준이치로(小山 順一郎)입니다. 아케이드판 아이돌마스터의 개발 프로듀서 중 한 사람입니다. 한국 출장 중에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만화를 소개 받아서 읽어보려고 했다고 합니다. 아이마스 같은 것 말고는 뭘 적은 것인지 알 수 없어서 전혀 읽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아이돌마스터의 태동기를 다룬 만화를 보니, 새삼 반갑네요. 또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고요. 만약 기획 당시에 이시하라 아키히로 측의 견해가 수용되었더라면, 여기는 레슬 커뮤가 되었겠지요. 레슬링 마스터 수플렉스 걸즈라든가 레슬링 마스터 밀리언 링 같은 분가가 나왔을지도 모르겠고요.
그건 그렇고, 코야마 준이치로 프로듀서가 남코 소속이었던 걸로 아는데요. 저 만화에는 반다이 소속이었던 걸로 묘사되고 있네요.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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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것이 시각 매체의 힘이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만화로 보니까 더 재밌네요 ㅋㅋ
원래는 그냥 아이돌마스터가 묘사되는 부분만 보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자꾸만 다음편을 찾으면서 게임기, 혹은 그것을 관할하는 회사측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읽고있는 자신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