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아이돌마스터.

아이돌마스터가 아이돌 육성 게임에서 시작했다 보니, 노래가 매우 많은데요. 그 중에는 배경 음악들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경음을 간략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1. ED_Morning

초반에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로 추측되는 악기의 합주로 시작하다가, 현악기 피치카토 같은 소리와 전자음이 어우러져 상당히 빠른 박자로 진행되는 음악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자음과 피치카토가 아침부터 바삐 뛰는 프로듀서를 묘사한 것 같더군요. 무엇 때문에 바쁜 것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텐션이 낮아진 키사라기 치하야를 잡기 위해서일 수도 있겠고, 오렌지 쥬스 사오라는 미나세 이오리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프로듀서의 처지를 나타낸 배경음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 Town

텟텟테로 익히 알려진 음악입니다. 예전에 성우들이 무대 위에서 부른 적 있을 정도로 유명한 배경음악입니다. 이 배경음악은 같은 박자를 반복함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아이마스 BGM 중 어느 것을 좋아하시나요? 신데렐라 걸즈 계열이나 밀리언 라이브 계열, sideM처럼 아이마스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게임 BGM 중 어느 것을 고르셔도 무방합니다.